입구에서 직접 정형한 한우를 서대살·제비추리·살치살로 갈라 담아주는 백송명가세트.
부위별로 다른 결을 골라 구워 먹는 재미를 아는 당신, DDP·신당 나들이 끝에 제대로 된 한우 한 상으로 마무리하고 싶은 당신이라면 세트 하나로도 둘이 배부른 만족스러운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혼밥이나 가벼운 한 끼를 찾는다면, 여긴 세트 중심에 1인 5만원대로 올라가는 회식·가족외식 성격이 강한 편이에요.
입구 유리 너머로 정형사가 한우 덩어리를 부위별로 발라내는 모습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백송명가세트를 시키면 서대살·제비추리·살치살이 한 접시에 부위별로 깔려 나와, 성격이 다른 결을 골라 굽는 재미가 생긴다. 잘 구운 한 점을 입에 넣으면 육즙이 팡 터지고, 뒤이어 나오는 고기 듬뿍 한우 짜파게티와 얼큰한 서비스 육개장이 식사를 밥도둑으로 몰아간다. 테이블 간격이 넓고 통창 앞자리는 야장 같은 개방감이 있어, 고깃집치고 식사가 쾌적하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서대살·제비추리·살치살을 한 접시에 부위별로 담아줘 결이 다른 고기를 골라 구워 먹는다.
입구 유리 너머로 정형사가 부위별로 고기를 발라내는 모습을 보고 신선도를 눈으로 확인한다.
허영만 백반기행에 소개된 신당동 한우집으로, 지역 소고기 맛집 계보에 오른다.
명가세트 중심 구성에 1인 5만원대로, 혼밥이나 가벼운 한 끼에는 부담이 있다.
예약 없이 주말에 가면 웨이팅이 생겨 미리 예약하는 편이 낫다.
주말은 예약해야 웨이팅 없이 통창 앞 야장 느낌 자리를 노릴 수 있다. 콜키지프리라 와인·술 반입이 가능하고, DDP·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도보 접근한다.
구글 평점 4.7 (797개 리뷰) · 네이버 블로그 304건 · 허영만 '백반기행' 소개 · '입구에서 직접 정형' '육즙이 팡' '파김치' 반복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