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즉시 만들어 페이스트리가 우수수 부서지는 밀푀유 바니유 하나.
결이 살아 있는 정통 프렌치 디저트를 좋아하고, 덕수궁 돌담길이나 경복궁 산책 끝에 달콤한 마무리를 원하는 당신이라면 — 밀푀유 하나로 하루가 완성되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커피를 목적으로 카페를 찾는다면, 여긴 커피가 평범하다는 평이 반복되는 편이에요. 디저트가 주인공인 곳이에요.
서래마을에 본점을 둔 프렌치 파티세리 오뗄두스의 광화문 지점으로, 서울파이낸스센터 안에 자리한다. 쇼케이스의 주력은 커피가 아니라 디저트다. 대표 메뉴인 밀푀유 바니유는 주문 즉시 만들어 내는데, 페이스트리가 어찌나 파삭한지 칼을 살짝 대기만 해도 우수수 부서질 정도다. 진한 바닐라 크림과 층층이 쌓인 결이 만나 '고급진 누네띠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밀푀유·에클레어·크렘 당주 등 파티세리 라인업이 탄탄하다.
쇼케이스가 아니라 즉석에서 만들어 페이스트리 파삭함이 살아 있다.
돌담길·시청·경복궁에서 도보로 이어지는 마무리 디저트 자리.
여러 리뷰가 커피를 '평범/별로'로 평한다. 음료보다 디저트가 목적일 때 어울린다.
예약이 없고 점심 피크에는 웨이팅이 생긴다.
밀푀유 바니유는 주문 즉시 만들어 쇼케이스의 일반 밀푀유보다 값이 비싸지만 사이즈가 크고 페이스트리가 훨씬 파삭하다. 저녁에는 쇼케이스가 비어 인기 메뉴가 품절될 수 있으니 낮 시간 방문이 안전하다. 덕수궁 돌담길·경복궁 산책과 묶으면 동선이 좋다.
구글 평점 4.1 (리뷰 229). "디저트가 수준급", "밀푀유가 최고의 정성", "마카롱이 자주 생각난다"는 호평이 여러 리뷰에 반복. 반대로 커피는 "평범/별로"라는 평도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