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채를 얹어 내는 오래된 국수집과 저렴한 반찬 골목이 살아있는, 응암동 사람들의 진짜 생활 시장.
관광지화된 시장 말고 진짜 동네 사람들 틈에서 국수 한 그릇 하며 장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응암의 일상을 가장 솔직하게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인생샷이 나오는 감각적인 공간이나 트렌디한 먹거리를 기대한다면, 여긴 꾸밈없는 생활 시장이라 다소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새절역 아래로 골목이 길게 이어지는 응암동 대림시장은 관광지가 아니라 동네 사람들이 일주일에 한 번씩 장을 보러 오는 생활 시장이다. 저렴한 반찬 가게가 줄줄이 늘어서고, 그 사이 오래된 국수집에서는 잔치국수 위에 잡채를 얹어 내는 집주인의 손맛이 남아 있다. 최근 폭염을 대비해 골목 위로 비가림 지붕을 새로 올려, 한여름에도 그늘 아래에서 천천히 걸으며 장을 볼 수 있다. 빈 점포와 임대 딱지가 군데군데 보이는 풍경까지, 꾸며지지 않은 동네의 지금을 그대로 보여준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관광지가 아니라 동네 사람이 주 1회 장 보러 오는 진짜 재래시장. 응암의 일상을 그대로 볼 수 있다.
잔치국수 위에 잡채를 얹어 내는 오래된 국수집과 저렴한 칼국수집이 여러 후기에서 반복 언급된다.
밑반찬을 저렴하게 파는 반찬 가게가 줄줄이 늘어서 있어 장 보기 좋다.
감각적 인테리어나 포토존이 아니라 꾸밈없는 생활 시장이라 사진 목적엔 밋밋할 수 있다.
경기 영향으로 임대·빈 점포가 곳곳에 보여 활기가 예전만 못하다는 후기가 있다.
평일 낮이 가장 한산하다. 비가림 지붕이 생겨 한여름에도 걷기 좋으니 폭염철 오후에도 무난하다. 시장 안 마트도 있어 장보기 겸 들르기 좋고, 안쪽 오래된 국수집을 찾으려면 노점이 아닌 시장 깊숙한 자리 가게로 들어가는 게 포인트.
구글 평점 4.0 · 리뷰 1,423개. 후기에 '규모 큰 재래시장', '저렴한 반찬', '잔치국수·칼국수 맛집', '최근 비가림 지붕 공사'가 반복 언급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