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 텐트대로 수란에 국물·김가루 넣고 콩나물 비벼 먹는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 — 콩나물·육수 무한 리필로 두 그릇 값을 한다.
얼큰하고 무거운 해장 대신 맑고 개운한 국물로 속을 풀고 싶은 당신이라면, 수란에 김가루 비벼 후루룩 넘기는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이 딱 맞는 곳이에요. 늦은 밤이나 새벽에 든든한 한 그릇이 필요한 당신에게도 좋아요.
다만 당신이 트렌디한 분위기나 인증샷 위주의 공간을 찾는다면, 여긴 넓고 손님 많은 동네 노포에 가까운 편이에요. 붉고 매운 국물의 얼큰한 해장을 기대한다면 이 집의 맑은 국물은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맑고 시원한 국물에 콩나물이 수북하고, 오징어콩나물국밥엔 큼지막한 오징어가 들어간다. 테이블 텐트에 적힌 순서대로 수란에 뜨거운 국물 세 숟갈과 김가루를 넣어 콩나물을 쓱쓱 비벼 후루룩 넘기는 게 이 집의 방식이다. 콩나물과 육수는 무한 리필이라 두 그릇을 먹은 듯 든든하고, 들기름 향이 그득한 두부부침이 곁을 든든히 채운다.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아 늦은 밤이나 이른 새벽 해장이 당길 때 문이 열려 있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붉고 얼큰한 국물 대신 맑고 시원한 남부시장식 국물로 속을 푸는 콩나물국밥
테이블 텐트대로 수란에 국물·김가루 비벼 먹는 전주남부식, 콩나물·육수 무한 리필
일반 국밥과 다른 남부시장식 먹는 법 — 정해진 순서대로 먹으면 참맛
넓고 손님 많은 동네 국밥집 — 트렌디한 분위기나 포토스팟을 기대하면 어긋남
맑은 국물이라 붉고 매운 해장국을 원하면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음
24시간 연중무휴라 늦은 밤·새벽 해장에 유리. 발렛 포함 주차 가능. 테이블 텐트에 적힌 순서(수란에 국물 세 숟갈+김가루+콩나물 비비기)대로 먹을 것. 콩나물·육수·반찬은 셀프 무한 리필.
구글 평점 4.2 (리뷰 541개). 여러 리뷰·블로그에 '수란에 국물·김가루 넣고 콩나물 비벼 먹으면 일주일 전 술까지 해장된다', '콩나물·육수 무한 리필', '남부시장식(전주남부)'이 반복 언급. 은평구 국밥 맛집 리스트·선호 순위에 반복 등장. 삼선동·양주에 분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