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청 옆, 굴보쌈으로 회식하는 노포
간판은 칼국수인데 손님 대부분이 굴보쌈을 시킨다. 국내산 오겹살만으로 삶아낸 수육은 야들야들하기보다 탄력 있게 씹히고, 함께 나오는 겉절이 김치엔 씨알 굵은 제철 굴과 아삭한 생밤이 넉넉히 박혀 있다. 고기·김·굴을 한 번에 싸 먹는 삼합이 이 집의 진짜 얼굴이다. 칼국수는 멸치 베이스에 후추향이 강한 정통 스타일로, 배부르면 둘이 하나만 시켜 나눠 먹어도 된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굴보쌈에 소주 한잔, 왁자한 노포의 온기를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겨울 제철 굴이 들어찬 이 집 김치 하나로도 올 이유가 되는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매운 것에 약하거나 야들야들 촉촉한 수육을 기대한다면, 굴김치도 칼국수 국물도 얼큰한 편이고 고기는 탄력이 강한 편이라 취향이 갈릴 수 있어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없음·저녁 회식시간 만석 잦음
- 대표메뉴
- 굴보쌈(소 3만·대 4.6만) · 칼국수 6,000원
- 요리종류
- 한식 · 보쌈 · 칼국수 노포
- 1인 예산
- 1.5만~2.3만원 (둘이 굴보쌈 소+칼국수 하나면 충분)
- 웨이팅
- 점심 직장인·저녁 회식 시간대 만석 잦음
- 예약
- 예약 없음, 워크인
- 영업시간
- 매일 11:00~22:00 · 일요일 휴무
둘이면 굴보쌈 소 하나에 칼국수 하나면 충분 — 칼국수를 시키면 둘로 나눠 담아 준다. 굴은 겨울 제철에 가장 실하다. 일요일 휴무이니 주말엔 토요일에. 점심 직장인·저녁 회식 시간대는 만석이 잦다.
시그니처와 메뉴
굴보쌈 (소) · 30,000원
국내산 오겹살 수육 + 굴·생밤 든 겉절이 김치, 둘이면 충분
굴보쌈 (대) · 46,000원
3인 이상 회식용, 양 호방
칼국수 · 6,000원
멸치 베이스·후추향, 둘이 하나 시키면 나눠 담아 줌
낙지보쌈
보쌈 변주, 후기 추천 메뉴
콩국수 / 메밀막국수
여름 계절 메뉴
- 굴보쌈 — 국내산 오겹살 수육 + 굴·생밤 든 겉절이 김치 삼합, 소 3만원·대 4.6만원
- 칼국수 — 멸치 베이스에 후추향 강한 정통 스타일, 6,000원
- 마약보쌈김치 — 씨알 굵은 굴과 아삭한 생밤이 든 겉절이형 김치
- 낙지보쌈 / 계절 콩국수·메밀막국수
분위기
평상에서 입식으로 새 단장한 2층 노포. 점심엔 직장인들이 국수를 후루룩 넘기고, 저녁엔 보쌈에 소주잔 부딪는 소리로 왁자하다. 저팔계 사장님이 여전히 지키는 오래된 동네 밥집의 온기.
공간의 이야기
은평구청 옆에 오래 있다가 몇 년 전 바로 앞 2층 건물로 이사하며 자리가 모두 입식으로 바뀌었다. 저팔계 사장님이 여전히 운영하는, 맛집 불모지로 불리던 녹번에서 가장 많은 발길을 모으는 보쌈·칼국숫집이다.
이곳만의 매력
간판 메뉴(칼국수)보다 굴보쌈·굴김치가 더 유명한 역전 노포. 씨알 굵은 제철 굴과 아삭한 생밤을 넣은 겉절이형 보쌈김치가 이 집만의 아이덴티티다.
동네 이야기
은평구청 바로 옆, 불광천 수변 산책로 초입. 식사 후 불광천을 따라 응암역~새절역으로 걷거나, 인근 근린커피·라이언 베이커에서 디저트·커피로 마무리하기 좋다.
사진을 남긴다면
굴·생밤이 박힌 겉절이 김치 위로 김 오르는 오겹살 수육 한 상. 굴을 고기·김에 올린 삼합 클로즈업.
인기와 방문 시 참고
구글 평점 4.1 (리뷰 428). 여러 후기가 "굴이 전혀 비리지 않고 김치 매콤함과 조화가 일품", "대표메뉴 칼국수가 오히려 묻힐 정도"로 굴보쌈을 반복 호평. 불광천·은평 맛집 리스트와 카페 추천글에 은평구청 앞 노포로 단골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