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 골목의 가성비 스시 오마카세 터줏대감
1.5평 작은 가게에서 시작해 여러 곳으로 확장했다가 다시 응암 본점 한 곳으로 회귀한 자리다. 오너 셰프가 카운터 너머에서 초밥을 직접 쥐어 내주고, 손이 빠른 손님에게는 슬쩍 한두 점을 더 얹어주는 편한 공기가 흐른다. 10피스 구성의 마지막에는 초밥 서너 개를 합친 크기의 큼직한 스시김밥이 나오고, 곁들이로 미니 우동이 따라붙는다. 화려한 고급 오마카세의 격식보다 동네에서 오래 눌러앉은 스시집의 손맛과 값어치를 앞세우는 곳이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격식보다 편한 카운터에서 셰프와 말을 섞으며 합리적인 값에 스시를 즐기고 싶은 당신이라면, 5만원 디너 오마카세가 오래 기억에 남을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진한 간과 강한 생선 향, 넉넉한 밥 양을 기대한다면, 여긴 간이 약하고 회와 밥 크기가 비슷해 다소 아쉽게 느껴질 수 있는 편이에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권장 · 카운터 좌석 위주라 자리 여유가 많지 않다
- 대표메뉴
- 스시 오마카세 (런치·디너)
- 요리종류
- 일식 · 스시/초밥
- 1인가격
- 런치 2.3만원~ / 디너 오마카세 5만원
- 예약·웨이팅
- 예약 권장 · 카운터 좌석 위주
- 영업시간
- 11:30~15:00, 18:00~22:00 (화요일 휴무)
- 좌석
- 카운터 중심의 소규모 매장
화요일은 휴무다. 카운터 좌석 위주라 예약하고 가는 편이 안전하다. 진한 간을 선호한다면 간을 미리 요청해보는 것도 방법. 새절역·응암역·불광천에서 가깝다.
시그니처와 메뉴
디너 스시 오마카세 · 약 50,000원
오너 셰프가 카운터에서 직접 내주는 코스
런치 10피스 스시 · 23,000원
마지막 피스는 초밥 서너 개 크기의 스시김밥
사시미 오마카세 디너 · -
기념일 방문 후기가 반복되는 구성
미니 우동 · 코스 포함
코스 사이드로 나오는 따뜻한 한 그릇
- 디너 스시 오마카세 (약 5만원) — 오너 셰프가 카운터에서 직접 내주는 코스
- 런치 10피스 스시 (23,000원) — 9피스는 종류별로 다양하게, 마지막 1피스는 초밥 서너 개 크기의 스시김밥
- 마무리 미니 우동 — 코스 사이드로 나오는 따뜻한 한 그릇
- 사시미 오마카세 디너 — 기념일 방문 후기가 반복되는 구성
분위기
카운터 너머 오너 셰프와 말을 섞는 편안한 공기. 화려한 고급 오마카세의 격식보다, 동네에 오래 눌러앉은 스시집 특유의 아기자기하고 정겨운 분위기가 흐른다.
공간의 이야기
1.5평 작은 가게에서 출발해 여러 곳으로 확장했다가 다시 응암 본점 한 곳으로 회귀한 스시집이다. 코로나 시기 배달로 버티다 다시 매장 영업을 이어온 사연이 단골 후기에 반복해 등장한다.
이곳만의 매력
가격 두세 배 오마카세와 견줘도 밀리지 않는다는 평이 반복되는, 응암 골목의 오너 셰프 가성비 스시. 마지막에 나오는 초밥 서너 개 크기의 스시김밥이 이 집만의 시그니처 마무리다.
동네 이야기
새절역·응암역 사이 불광천 인근. 식사 후 불광천 산책으로 이어가기 좋고, 은평구 로컬 맛집 밀집 구역이라 주변에 함흥냉면·순대국 등 동네 노포가 함께 있다.
사진을 남긴다면
카운터 위에 올려주는 스시 한 점, 그리고 코스 마지막의 큼직한 스시김밥 한 컷.
인기와 방문 시 참고
구글 평점 4.1 (리뷰 380개). 은평구·응암 로컬 맛집 리스트에 스시집으로 반복 등장하고, 블로그·카페 후기에서 '가성비'와 '합리적인 가격'이 꾸준히 언급된다. "이보다 비싼 오마카세와 큰 차이 없다"는 5점 후기와 함께, 간이 약하다는 호불호 후기도 공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