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촌역 앞, 전쟁 영웅을 기리는 작고 단정한 동네 공원
역촌역에서 걸어 나오면 곧바로 잔디와 나무가 단정하게 손질된 작은 공원이 펼쳐진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화단과 산책로가 깔끔하게 관리되어, 벤치에 앉아 잠깐 숨을 돌리기 좋다. 공원 한켠에는 6·25 녹번리 전투에서 전사한 윌리엄 해밀턴 쇼를 기리는 동상이 서 있어, 흔한 근린공원과는 결이 다른 사연을 품는다. 여름이면 어린이 물놀이터가 열려 안전요원까지 상주하는, 동네 사람들의 계절 놀이터가 된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산책 삼아 잠깐 들르는 조용한 동네 공원과, 이름 뒤에 숨은 이야기가 있는 곳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 역촌역 앞에서 부담 없이 스쳐 갈 만한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넓은 녹지나 볼거리가 풍부한 목적지형 공원을 찾는다면, 여긴 20분이면 다 도는 작은 동네 공원인 편이에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입장료 없음 · 24시간 개방
- 운영
- 24시간 개방 (연중)
- 베스트 시간
- 여름철(물놀이터 개장) · 산책은 오후
- 포토스팟
- 윌리엄 해밀턴 쇼 추모 동상
- 접근
- 역촌역 4번 출구 도보 · 공영주차장(유료) 있음
여름철(대략 8월 말까지) 어린이 물놀이터가 열리며 안전요원이 상주하나, 어린아이는 보호자가 가까이 있어야 한다. 역촌역 4번 출구에서 도보 접근이 가장 편하고, 자차는 은평평화공원 공영주차장(유료) 이용.
시그니처와 메뉴
- 윌리엄 해밀턴 쇼 추모 동상 — '친구를 위하여 죽으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구절과 함께 선 공원 이름의 유래 (무료)
- 여름 한정 어린이 물놀이터 — 8월 말까지 개장, 안전요원 상주 (무료)
- 단정하게 손질된 잔디밭과 화단 산책로 (무료)
- 역촌역 4번 출구 앞 접근성 — 볼일 보러 나온 김에 스쳐 가기 좋은 위치
분위기
동네 사람들만 아는 조용하고 정돈된 공기. 아이들 뛰노는 소리와 벤치에 앉아 쉬는 여유가 공존하는, 크지 않아 오히려 아늑한 근린공원.
공간의 이야기
공원 안에 6·25 전쟁 녹번리 전투에서 전사한 윌리엄 해밀턴 쇼(William Hamilton Shaw)를 기리는 동상이 있다. '친구를 위하여 죽으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라는 구절과 함께 서 있어, '평화공원'이라는 이름의 유래를 이룬다. (구글 리뷰 근거)
이곳만의 매력
흔한 동네 근린공원처럼 보이지만, 6·25 전쟁 참전 외국인을 기리는 추모 동상이 이름의 유래라는 점이 여느 공원과 다르다.
동네 이야기
역촌역·응암역 사이 은평구 주택가에 있어, 인근 녹번마을마당·응암 어린이공원 등 소규모 동네 공원과 함께 짧게 묶어 걷기 좋다. 응암역 노포 맛집(예: 대성이네 닭한마리)과도 도보권.
사진을 남긴다면
윌리엄 해밀턴 쇼 추모 동상과 그 앞 추모 구절.
인기와 방문 시 참고
구글 평점 4.2 (리뷰 239개). 리뷰에 '작지만 깔끔하게 잘 꾸며진 동네 공원', '여름 물놀이터가 좋다'는 평이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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