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뽑은 메밀면에 강원도식 진한 동치미 육수 — 20년 노포의 막국수 한 그릇.
메밀면의 그윽한 향과 시원한 동치미 육수를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관광지 대신 진짜 동네 노포에서 든든한 한 끼를 원하는 당신에게 맞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트렌디한 플레이팅이나 세련된 공간을 기대한다면, 여긴 오래된 가정집 분위기의 소박한 로컬 식당인 편이에요.
직접 뽑은 메밀면과 강원도식 진한 동치미 육수가 이 집의 뼈대다. 소고기 볼살로 소를 채워 빚은 메밀만두, 고소한 들깨가 흥건한 칼제비, 얇게 부친 감자전이 상마다 오른다. 가정집 같은 홀에 중노년 단골과 어르신 사장이 자리를 지키고, 그 와중에 배달 주문이 쉴 새 없이 들어온다. 유행과 무관하게 20년을 버텨온 동네 밥집의 공기가 그대로 남아 있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메밀을 기본으로 면을 직접 뽑아 판메밀·막국수·수제비까지 메밀 한 갈래로 밀어붙인 전문점이에요.
중노년 단골과 어르신 사장이 지켜온 응암역 터줏대감, 관광지 아닌 진짜 로컬 밥집이에요.
흔한 냉면집과 다른 강원도식 진한 동치미 육수와 그윽한 메밀 향이 이 집의 개성이에요.
들기름막국수는 극찬받지만 육개장 물조절·양념 상태에 따라 편이 갈린다는 후기도 있는 편이에요.
가정집 같은 오래된 홀이라 분위기나 인테리어를 중시한다면 아쉬울 수 있어요.
이마트 은평점에서 도보 2분, 6호선 응암역 3~4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옆에 주차장이 있어 차로 가도 부담이 적다. 들기름막국수가 시그니처로 가장 많이 회자되니 처음이라면 이것부터. 라스트오더는 20:30.
구글 평점 4.2 (리뷰 202개). 여러 블로그·리뷰에서 '응암역 터줏대감', '20년 노포', '들기름막국수 진짜 미쳤다'가 반복. 네이버 블로그 138건·카페 언급 5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