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보루에서 각도를 달리하며 내려다보는 한강 야경 — 서울 어느 산보다 뛰어나다는 평이 반복된다.
산행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조망과 역사가 같이 오는 곳을 찾는 당신이라면 — 40분이면 오르는 능선에서 보루마다 달라지는 한강 야경을 만나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웅장한 유적이나 눈에 띄는 성벽 그 자체를 기대한다면, 여깴 복원 중이라 유적보다 조망이 주인공인 편이에요.
소나무 숲에서 시작하는 흙길이 완만한 능선으로 이어지고, 군데군데 드러난 바위길이 산행에 리듬을 준다. 복원 중인 성벽과 유물 설명판을 지나 보루에 오르면 한강이 여러 각도로 발 아래 펼쳐진다. 백제 개로왕과 고구려 온달이 스러진 삼국시대 격전지라는 사실이 능선 위 조망에 무게를 더한다. 정상까지 약 40분, 초보도 부담 없이 오르는 낮은 산이지만 보루에서 내려다보는 한강 조명은 서울의 다른 산과 견주기 어렵다는 평이 반복된다.
개로왕·온달이 스러진 삼국시대 격전지 위를 걷는다 — 조망에 서사가 얹히는 걸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능선 한 걸음마다 다르게 읽힌다.
정상까지 40분, 완만한 능선이라 야간 입문자도 안전하다. 가볍게 땀 흘리고 큰 보상을 원하는 당신에게 맞는 곳이에요.
보루가 여러 개라 지점마다 한강 조명 각도가 달라진다 — 같은 도시를 여러 컷으로 담고 싶은 당신에게.
다만 웅장한 유적을 기대한다면, 산성은 복원 중이고 '산성이 주는 느낌은 별로'라는 평도 있어요. 여긴 유적보다 조망이 주인공인 편이에요.
다만 당신이 야경을 노린다면, 어둠 속 하산에 위험이 따른다는 지적이 반복돼요 — 헤드랜턴과 시간 계산이 필요한 편이에요.
5호선 광나루역 1번 출구에서 생태공원 소나무 숲으로 진입해 산성길을 따라 오르는 코스가 무난하다. 야경을 노린다면 일몰 전 올라 하산은 어둡기 전에 계산하고, 헤드랜턴을 챙기는 편이 안전하다. 용마산과 능선으로 이어져 함께 도는 코스도 많다.
구글 평점 4.4 (리뷰 363개). 리뷰·블로그 전반에 '서울 야경 맛집', '보루에서 보는 한강 조명이 서울 어느 산보다 뛰어나다'는 평이 반복. 네이버 블로그 833건·카페 233건. 서울둘레길 5코스 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