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살무늬토기를 형상화한 건축 자체가 작품인 사립박물관에서, 국보·보물급 조선 서화와 도자기를 특별전으로 만난다.
국보·보물급 고미술을 조용히, 밀도 있게 들여다보길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 도슨트를 따라 조선 서화와 도자의 결을 짚어보기 좋은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대규모 블록버스터 전시나 현대미술의 스펙터클을 기대한다면, 여긴 규모가 아담하고 고미술 위주라 다소 차분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도산대로변, 빗살무늬토기와 웅장한 도자기의 곡선을 형상화한 육중한 건축이 먼저 시선을 붙든다. 안으로 들면 조선의 서화와 병풍, 도자기, 상감청자 같은 국보·보물급 고미술이 특별전 형태로 층층이 놓인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전시품 하나하나의 격이 높아, 여유롭게 한 점씩 들여다보기 좋게 동선이 짜여 있다. 4층 전시실 앞 테라스로 나가면 도산공원 일대가 내려다보인다.
조선 서화·병풍·도자기 등 전시품 다수가 국보 또는 보물이라는 평이 리뷰에 반복된다.
상감청자·조선양화 같은 주제별 기획전으로, 도슨트를 따라 한 점씩 밀도 있게 볼 수 있다.
빗살무늬토기를 형상화한 건축 자체와 4층 테라스 조망이 사진 포인트로 언급된다.
전시 규모가 약간 아쉽다는 평이 반복된다 — 대규모 전시를 기대하면 다소 짧게 느껴질 수 있다.
현대미술·인터랙티브 전시가 아니라 조선 고미술 중심이라, 취향이 갈릴 수 있다.
화~토 10:30~18:00만 운영(월·일 휴무), 입장은 종료 1시간 전까지. 도슨트 11시·15시를 맞춰 가면 서화·도자의 맥락을 짚어준다. 마지막 주 목요일은 무료 관람. 관람 후 4층 테라스에서 사진을 남기고, 도산공원·가로수길로 이어가기 좋다.
구글 평점 4.2 (리뷰 157). 리뷰에 반복되는 평 — "우리나라 3대 사립박물관", "전시품 다수가 국보·보물", "전시 퀄리티 매우 양호·직원 친절". 1982년 윤장섭 설립, 2009년 신사분관 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