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열장 케이크를 스쿱으로 퍼 저울에 재 g 단위로 사는, 강남역에서 흔치 않은 케이크 카페.
조각 케이크의 정해진 크기가 늘 아쉬웠던 당신, 딱 먹을 만큼만 골라 담고 인스타에 올릴 비주얼까지 챙기고 싶은 당신이라면 이 저울 앞이 즐거운 곳이에요.
조용히 대화하며 오래 앉아 있고 싶은 당신이라면, 웨이팅과 사람 소리로 늘 붐비는 이곳은 다소 산만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진열장 속 케이크를 스쿱으로 퍼 저울에 올린다. 최소 100g부터 원하는 만큼 담고 무게를 재 결제하는 방식이라, 조각이 아니라 무게가 가격이 된다. 티라미수·레몬 치즈처럼 스푼으로 뜨는 부드러운 결의 케이크가 그릇에 담겨 나오고, 양 넉넉한 라떼가 곁에 놓인다. 강남대로 뒷골목 유니언타운 지하, 좌석은 많지만 말소리로 늘 왁자한 편이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조각이 아니라 무게로 사는 방식이 여러 후기에서 '독특하다·색다르다'로 반복 언급돼요.
저울에 재 담아주는 스쿱 케이크는 강남에서 보기 드문 방식이라 새로운 걸 시도하고 싶은 사람에게 맞아요.
'예쁜 데코는 덤' '인스타용 사진'이라는 반복 평처럼 사진 찍기 좋은 케이크예요.
'굉장히 시끄럽다(말소리)' '웨이팅했다'는 후기가 반복돼, 조용한 자리를 원하면 아쉬울 수 있어요.
'케이크라기엔 조금 더 부드럽다'는 평처럼 진하고 묵직한 케이크를 기대하면 다를 수 있어요.
예약이 없어 평일에도 웨이팅이 생기니 피크 시간을 피하는 게 좋다. 둘이 나눠 먹으려면 150g 정도면 넉넉하다는 후기가 많다. 자체 다회용기를 가져가면 30% 할인 이벤트가 있다. 맞은편 역삼문화공원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구글 평점 4.2 (리뷰 187개) · 네이버 블로그 후기 667건. 여러 후기에서 '그램 단위 케이크' '티라미수' '이색 디저트 맛집'으로 반복 언급, 매거진성 '이색 케이크 맛집' 큐레이션에도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