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에서 건너온 칠리크랩, 도심 속 휴양지 시푸드
건물 한 채를 통째로 쓰고 앞마당까지 넓게 꾸민 매장은, 지하철을 타고 동남아에 내린 듯한 착각을 부른다. 세부에 본점을 둔 시푸드 전문점답게 메인은 양념을 듬뿍 두른 칠리크랩이고, 갈릭버터를 이불처럼 덮은 가리비와 통통하게 살이 오른 갈릭버터새우가 세트로 하나씩 따라 나온다. 밥을 슥슥 비벼 소스까지 긁어먹게 되는 구성이다. 매운맛은 보통·매운·더매운 세 단계로, 보통도 캡사이신이 확실히 올라온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강남 한복판에서 이국적인 분위기와 시푸드를 한 번에 누리고 싶은 당신이라면 — 데이트나 모임 자리로 실패가 적은 곳이에요. 칠리크랩에 밥 비벼 먹는 걸 좋아한다면 더 반가운 자리예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점보시푸드처럼 살이 꽉 찬 대형 크랩을 기대한다면, 여긴 크기가 작은 게를 쓰는 편이라 아쉬울 수 있어요. 매운맛에 약하다면 '보통'도 매울 수 있으니 미리 감안하는 편이 좋아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네이버 예약 가능 · 주말 저녁 웨이팅
- 대표메뉴
- 칠리크랩 · 갈릭버터새우 · 갈릭버터가리비
- 요리종류
- 동남아 시푸드(세부 본점) · 칠리크랩 전문
- 1인가격
- 3~4만원대 (세트 2인 5만원대)
- 웨이팅
- 주말 저녁 대기 발생 · 평일 여유
- 예약
- 네이버 예약 가능
- 영업시간
- 매일 11:00~22:00 (21:00 라스트오더)
- 주차
- 인근 케이타워 오피스텔 2시간 4,000원
네이버 예약 후 방문이 안전하고, 주차는 인근 케이타워 오피스텔에 2시간 4,000원. 21:00 라스트오더이니 저녁은 여유 있게. 양이 적은 편이라 사이드(꽃게롤·오징어튀김) 추가를 고려.
대표 메뉴
칠리크랩세트 · 약 52,000원
칠리크랩 2마리 + 갈릭버터새우 6마리 + 갈릭라이스 (2인 기준)
칠크세트 · 세트가
칠리크랩 2마리 + 갈릭버터새우 + 갈릭버터가리비 + 갈릭라이스
갈릭버터새우 · 세트 포함/단품
살이 탱글하고 소스 풍미가 좋은 인기 메뉴
꽃게롤 · 사이드
튀김은 바삭, 속은 촉촉한 사이드 메뉴
오징어튀김 · 사이드
촉촉하면서 바삭한 튀김
산미구엘 생맥주 · 주류
관리 잘된 생맥주, 시푸드와 곁들이기 좋음
- 칠리크랩 — 양념 듬뿍 두른 꽃게, 밥에 비벼 소스까지 긁어먹는 메인 (세트 기준)
- 갈릭버터새우 — 소스 풍미 좋고 살이 탱글탱글, 세트에 6마리 구성
- 갈릭버터가리비 — 갈릭버터를 이불처럼 덮고 치즈까지 얹은 사이드
- 칠리크랩세트 — 크랩 2마리+갈릭버터새우+갈릭라이스 구성, 약 5만원대
분위기
환한 채광의 깔끔한 실내에 동남아 리조트풍 인테리어. 앞마당까지 넓어 여름 방문이 특히 어울리고, 1층은 아늑, 2층은 단체석으로 넓고 쾌적하다.
공간의 이야기
세부에 본점을 둔 시푸드 전문점으로, 세부 현지에서 먹던 칠리크랩을 한국에서 다시 찾은 손님들이 반복해 언급한다. 소스를 직접 만들고 신선한 해산물로만 요리한다는 점이 여러 후기에 공통으로 나온다.
이곳만의 매력
세부 본점을 둔 정통 칠리크랩을 건물 한 채 규모의 동남아 리조트풍 공간에서 즐기는, 강남에서 흔치 않은 조합.
동네 이야기
선릉역 인근 언주로98길, 역삼동 안쪽. 식사 후 선릉·강남 일대 카페나 바로 이어가기 좋은 동선.
사진을 남긴다면
동남아풍으로 꾸민 넓은 앞마당과 채광 좋은 1층 실내 — 위풍당당하게 담겨 나오는 칠리크랩 플레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