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에서 7만원 런치로 셰프가 눈앞에서 쥐어주는 오마카세 — 시그니처 딱새우우니 한 점
번쩍이는 하이엔드보다 부담 없는 가격에 오마카세의 결을 제대로 경험하고 싶은 당신이라면 — 셰프가 눈앞에서 쥐는 과정을 보며 하나씩 설명 듣는 재미가 있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느긋한 대화와 함께 한 점씩 음미하는 페이스를 중시한다면, 여긴 서빙과 정리가 빠른 편이라 눈치가 보일 수 있어요. 샤리 간과 초향이 강한 편이라 담백한 스시를 찾는다면 덜 맞을 수 있어요.
아크로텔 2층, 카운터 열두 석과 작은 룸으로 나뉜 조용한 공간에서 셰프가 손님 앞에서 스시를 한 점씩 쥐어 낸다. 도미와 다시마 숙성을 거친 참돔으로 코스가 열리고, 차완무시·안키모·전복내장·도미 맑은탕 같은 뒷주방 요리가 스시 사이를 메운다. 시그니처인 딱새우는 살아있는 모습을 먼저 보여준 뒤 우니를 얹어 내며, 샤리는 간과 초향이 또렷한 요즘 유행 스타일이다. 강남 한복판에서 이 가격대에 오마카세의 형식과 흐름을 온전히 갖춘, 미들급 스시야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런치 7만원에 셰프가 앞에서 쥐는 카운터 오마카세의 형식과 흐름을 제대로 갖췄다.
차완무시·안키모·전복내장에 딱새우우니까지, 스시 외 구성이 다채롭다.
강남역 아크로텔 2층, 주차 편하고 식후 코스로 이어가기 좋다.
여러 리뷰에서 치우고 정리하는 속도가 빨라 눈치가 보인다는 지적이 반복된다.
샤리 간과 초향이 또렷한 요즘 유행 스타일이라 담백함을 찾으면 덜 맞을 수 있다.
브레이크 타임 14:40~18:30이 있어 런치는 오후 2시 이전에 마무리해야 한다. 런치가 디너의 절반 가격이라 처음 방문이라면 평일 런치가 부담이 적다. 카운터(닷찌)석에 앉으면 셰프가 쥐는 과정을 볼 수 있다.
구글 평점 4.5 (리뷰 233개). 네이버 블로그 후기 836건·카페 언급 47건. '강남역 맛집리스트'·'가성비 오마카세'로 반복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