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기름과 들기름 막국수를 나란히 놓고 고소함의 결을 비교할 수 있는, 강남에서 드문 담백한 메밀 한 그릇.
For You당신의 취향 기준
이런 사람에게 맞아요
국물보다 면의 결과 기름 향을 음미하는 걸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참기름과 들기름을 나란히 시켜 고소함의 차이를 비교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에요. 자극 없이 깔끔한 점심 한 끼를 찾는 당신에게 잘 맞아요.
이런 사람에겐 덜 맞아요
다만 당신이 새빨간 양념이나 자극적인 감칠맛을 원한다면, 여긴 담백함으로 밀고 가는 집이라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붐비는 점심시간 웨이팅을 싫어한다면 피크를 피하는 편이 나아요.
1인13,000~15,000원
체류40~50분
예약·웨이팅예약 없이 웨이팅 (점심 피크 줄), 브레이크타임 오후 3~4:30
빨간 양념 하나 없이 참기름과 들기름의 고소함만으로 승부하는 막국수집이다. 참기름 막국수는 진한 고소함이 면발에 감기고, 들기름 막국수는 한결 담백하고 은은하게 퍼진다. 잘게 부순 메밀면 위에 파튀김이 바삭하게 올라앉고, 간은 세지 않아 끝까지 물리지 않는다. 여름엔 고소하고 부드러운 콩국수막국수로 줄이 길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