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이 두툼 삼겹살을 대나무 향까지 입혀 처음부터 끝까지 구워 접시에 올려주는, 손 놓고 받아먹는 신논현 고깃집.
고기 굽기에 신경 쓰지 않고 대화에 집중하고 싶은 당신, 기름기 도는 고소한 삼겹살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 자리에 앉아 받아먹기만 하면 되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담백하고 기름기 적은 고기를 찾거나, 직접 구우며 굽기를 조절하는 재미를 즐기는 편이라면, 여긴 조금 느끼하고 손 놓게 되는 편이에요.
두툼하게 썬 삼겹살이 대나무 향을 입은 채 불판 위에서 익어간다. 손님은 집게를 들 일이 없다 — 직원이 처음부터 끝까지 굽고 잘라 접시에 올려준다. 기름기가 넉넉한 편이라 한 점 한 점 고소함이 진하게 남고, 청어알과 대통주가 곁들여지며 상 전체가 하나의 코스처럼 완성된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두툼하게 썬 삼겹살을 대나무 향까지 입혀 직원이 완벽한 굽기로 내주니, 고기 자체에 집중하고 싶은 사람에게 맞아요.
처음부터 끝까지 구워주고 잘라주니, 굽기에 신경 쓰기 싫고 대화나 모임에 집중하고 싶은 사람에게 좋아요.
삼겹살이 기름기 있는 편이라, 담백하고 기름기 적은 고기를 선호한다면 다소 느끼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직원이 다 구워주는 방식이라, 스스로 불판을 다루며 굽기를 조절하는 재미를 찾는다면 아쉬울 수 있어요.
저녁 피크 시간대엔 웨이팅이 생길 수 있어 예약을 권한다. 굽기는 직원이 알아서 맞춰주니 손 놓고 반찬·대통주부터 즐기면 된다.
구글 평점 4.8 · 리뷰 1,299개. 여러 리뷰가 "직원이 직접 구워준다", "친절도가 경험한 모든 고깃집 중 최고", "10회 이상 재방문"을 반복해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