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도심에서 벚꽃·메타세쿼이아 초록을 물길 따라 걷는, 가장 접근성 좋은 산책·러닝 하천.
도심 한복판에서 물길 따라 길게 걷거나 러닝·자전거를 즐기고 싶은 당신이라면 — 계절마다 벚꽃·초록이 바뀌는 강남권 최고의 수변 산책로예요.
다만 뚜렷한 볼거리·명소를 기대하거나 벚꽃·초록 시즌이 아닌 때 온 당신이라면, 여깴 그저 긴 수변길일 수 있어 다소 밋밋한 편이에요.
타워팰리스와 도곡동 아파트 숲 사이로 물길이 흐르고, 그 양옆으로 산책로가 길게 뻗는다. 3~4월이면 영동교 일대 벚꽃이 물 위로 드리우고, 여름엔 메타세쿼이아길이 초록 터널을 만든다. 영동 1교부터 6교까지 구간마다 관리 주체가 달라 분위기가 조금씩 바뀌고, 주말이면 반려견과 걷는 주민·러닝 크루·자전거가 물길을 따라 오간다. 저녁이면 잠실 롯데타워와 관악산 능선이 하천 너머로 조망된다.
강남 한복판에서 하천을 따라 길게 걸을 수 있어, 도시에서 자연을 원하는 당신에게 맞아요
평탄하고 긴 수변길이라 러닝·자전거를 즐기는 당신이라면 최적의 코스예요
봄 벚꽃·여름 메타세쿼이아 초록이 확실해, 계절감 있는 사진을 원하는 당신에게 좋아요
다만 전시·명소처럼 뚜렷한 볼거리를 기대하는 당신이라면, 여깴 걷는 것 자체가 목적인 곳이에요
벚꽃·초록이 빠진 늦가을·겨울엔 다소 밋밋할 수 있어, 특정 시즌을 노리는 편이 좋아요
벚꽃은 3~4월 영동교 일대가 절정. 러닝·자전거는 평탄한 수변길이 좋고, 산책 뒤 서초구 쪽 양재천 카페거리에서 마무리하는 동선이 자연스럽다. 양재 시민의숲에서 시작해 강남 방향으로 걸으면 초록이 가장 짙다.
구글 평점 4.7 (리뷰 554개). 리뷰에 '강남권 최고의 산책·운동 장소', '사시사철 산책하기 좋은 환경'이 반복. 네이버 블로그 551건 — 강남둘레길·카페거리 후기 다수. 강남 하프레이스 마라톤(선착순 2,000명) 코스, 강남 책 페스티벌 개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