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지신·용궁 컨셉의 강남역 스피크이지 칵테일바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걸어 3분,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부터 푸른 조명이 깔려 다른 세계로 넘어가는 문처럼 시작된다. 입구의 거대한 용 장식을 지나면 70평 규모의 탁 트인 홀이 열리고, 십이지신을 모티프로 한 열두 잔의 전통주 베이스 칵테일이 각기 다른 얼굴로 놓인다. 호랑이는 파이프 잔에 곶감을 얹어 알싸한 생강 향과 위스키의 묵직함을 겹치고, 돼지는 딸기 크림과 구운 마시멜로를 올려 '돼지바의 고급 버전'으로 불린다. 은은한 조명과 넓은 테이블 간격, 잔잔한 음악이 더해져 강남에서 손꼽히는 데이트·소개팅 무대가 된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뻔한 강남 술집이 지겹고 컨셉이 확실한 이색 공간에서 사진과 대화를 챙기고 싶은 당신이라면 — 첫 만남이나 기념일에 실패 없이 분위기가 잡히는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바텐더와의 밀도 높은 대화나 조용한 정통 스피크이지의 절제된 무드를 찾는다면, 여긴 규모가 크고 화려한 볼거리 위주라 다소 붐비고 들뜬 편이에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주말·룸은 예약 권장, 평일 저녁 워크인 가능
- 시그니처 술
- 십이지신 전통주 베이스 칵테일 (호랑이·돼지·토끼·뱀 등)
- 1인 가격대
- 칵테일 잔당 약 17,000원, 안주 포함 1인 3~5만원
- 영업시간
- 매일 17:00~익일 02:00 (점심 11:00~15:00 별도)
- 예약
- 주말·룸 이용 시 권장, 평일 저녁 워크인 가능
- 1인 vs 단체
- 단체룸 룸차지 없음 — 회식·모임 유리, 데이트·소개팅에도 최적
- 포토스팟
- 입구 계단 푸른 조명·용 장식, 곶감 얹은 호랑이 칵테일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도보 2~3분, B1. 단체룸은 룸차지가 따로 없어 회식·모임에 유리하다. 주말과 룸 이용은 예약을 권하고, 사진은 입구 계단·용 장식에서 가장 잘 나온다.
시그니처와 메뉴
호랑이 칵테일 · 약 17,000원
파이프 잔에 곶감, 생강 향+위스키
돼지 칵테일 · 약 17,000원
딸기 크림·구운 마시멜로, 돼지바 맛
감자전 · -
겉바속촉 대표 안주
로제수제비 · -
크리미하고 매콤한 술안주
인절미 티라미수 · -
콩가루+꾸덕한 치즈 디저트
- 호랑이 칵테일 — 파이프 잔에 곶감, 생강 향과 위스키의 묵직한 조화 (약 17,000원)
- 돼지 칵테일 — 딸기 크림·구운 마시멜로, '돼지바 고급 버전' (약 17,000원)
- 감자전 —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재방문 안주 1순위
- 인절미 티라미수 — 고소한 콩가루와 꾸덕한 치즈
분위기
지하 계단의 푸른 조명과 거대한 용 장식으로 시작하는 용궁 컨셉. 70평 홀은 은은한 조명에 테이블 간격이 넓고 잔잔한 음악이 흘러, 화려하지만 붐비지 않는 데이트 무드.
공간의 이야기
이태원 본점에서 이어진 십이지신(무당집) 컨셉을 강남에서 용궁 모티프로 확장한 지점으로, 열두 지신을 각각의 칵테일로 풀어낸 전통주 베이스 스피크이지 바다. 여러 블로그·카페 후기가 '스피크이지 바의 정석', '강남역 소개팅 성지'로 반복해 언급한다.
이곳만의 매력
십이지신 열두 동물을 각기 다른 비주얼·전통주 베이스 칵테일로 구현하고, 지하 계단부터 용궁으로 설계한 70평 규모 컨셉 공간 — 강남에서 인테리어 압도감이 반복적으로 1등으로 꼽힌다.
동네 이야기
강남대로96길, 강남역 유흥 거리 한가운데. 강남역 상권의 식당에서 저녁 후 이차로 붙이거나, 데이트 코스의 피크로 넣기 좋다.
사진을 남긴다면
입구 지하 계단의 푸른 조명과 거대한 용 장식, 그리고 파이프 잔에 곶감을 얹은 호랑이 칵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