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식당의 무료 크림스프·미역국·밥에 버터 녹인 살치살 철판 스테이크와 경양식 최상급 두께 돈까스가 한 상에 오르는, 한식×미국 다이너의 교집합.
취향이 제각각인 일행과 와도 싸울 일 없이 각자 먹고 싶은 걸 고르고 싶은 당신이라면 — 돈까스·제육·파스타·스테이크가 한 상에 다 있어 실패가 없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조용하고 밀도 높은 미식 코스나 정통 파인다이닝의 결을 찾는다면, 여긴 넉넉한 양과 가성비로 승부하는 캐주얼 다이너라 결이 다를 수 있어요.
레트로한 간판에 이끌려 문을 열면, 기사식당의 메뉴판이 미국 고속도로 다이너의 옷을 입고 있다. 크림스프와 미역국, 밥이 무료로 딸려 나오는 대목에서 기사식당의 DNA가 확 드러나고, 두툼한 살치살 위에 버터가 녹아내리는 철판 스테이크에서는 양식당의 풍미가 밀려온다. 경양식 돈까스는 남산·윤화 돈까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두께로, 여러 후기가 '먹어본 경양식 돈가스 중 고기가 가장 두껍다'고 입을 모은다. 넓고 쾌적한 홀은 신논현·강남역의 젊은 손님들로 채워진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돈까스·제육·파스타·스테이크·치킨까지 있어 취향이 달라도 각자 만족하며 주문 가능하다.
기사식당 메뉴를 미국 고속도로 다이너 인테리어로 재해석한 발상 자체가 신선하다.
남산·윤화 돈까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두께 있는 경양식 돈까스가 코어.
정통 파인다이닝·밀도 높은 미식 코스를 찾는다면 결이 다르다 — 양·가성비 중심이다.
예약 없이 웨이팅이라 신논현·강남역 피크타임에는 대기가 생길 수 있다.
브레이크타임 없이 매일 11~21:30 운영이라 어중간한 오후 시간대를 노리면 웨이팅을 피하기 좋다. 돈까스에 풋고추를 추가로 곁들이면 옛날 기사식당 느낌이 산다는 후기가 있다.
구글 평점 4.9 (리뷰 311개). 여러 리뷰가 '경양식 돈가스 중 가장 두꺼운 고기', '버터 올린 스테이크가 녹는다', '가성비 최고'로 반복 호평. 학동역·서초역 맛집 리스트 블로그에 신논현 맛집으로 반복 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