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호수를 잇는 산책로 어디서든 수면 위로 솟는 롯데월드타워 — 봄엔 벚꽃, 겨울엔 빛 축제로 옷을 갈아입는 도심 호수 한 바퀴.
물가를 천천히 걸으며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눈에 담는 걸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지하철에서 내려 바로 닿는 이 호수가 잠실 하루의 시작이나 마무리로 좋은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한적한 자연을 찾는다면, 벚꽃철·주말·연말엔 사람에 떠밀려 어지러울 만큼 붐비는 편이에요 — 그럴 땐 새벽이나 이른 아침이 답이에요.
원래 한강 물길이던 자리를 메우고 남은 물이 도심 한복판에 호수로 고였다. 서호와 동호 두 구역을 잇는 산책로를 걷다 보면 어느 지점에서든 555m 롯데월드타워가 수면 위로 솟고, 매직아일랜드 쪽에서 놀이기구 비명과 환호가 주기적으로 실려 온다. 봄이면 호수를 두른 벚꽃이 사방에서 터져 인산인해를 이루고, 겨울이면 물가를 따라 루미나리에 아치와 미디어아트가 켜져 연말 빛 축제로 바뀐다.
산책로 어느 지점에서든 롯데월드타워가 물 위로 솟아, 도심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한 컷을 담기 좋다.
지하철에서 내려 바로 닿는 접근성으로, 서호·동호를 잇는 2.5km 산책로를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
바로 옆 송리단길·방이동 먹자골목과 이어져, 산책 전후로 식사를 붙이기 좋은 동선이다.
벚꽃철·주말·연말엔 인파가 몰려 한산한 자연을 기대하면 어지러울 만큼 붐빈다.
잠실을 대표하는 유명 산책지라, 숨은 곳을 찾는다면 새로움은 크지 않다.
벚꽃철·주말·연말 야간은 인파가 몰리니 한산한 풍경을 원하면 새벽이나 이른 아침이 좋다. 잠실역에서 도보로 바로 닿고, 산책 후 송리단길·방이동 먹자골목으로 식사를 이어 붙이면 동선이 깔끔하다.
Google 평점 4.6 (리뷰 2,053개). 리뷰에 '벚꽃 만개 인산인해', '롯데타워로 경치가 한층 아름답다', '크리스마스 빛 축제·미디어아트'가 반복 언급. 네이버 블로그 누적 48만여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