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봉 든 인파 속에서 파란 잔디 위 야구 직관 — 좌석에서 까먹는 먹거리까지가 하나의 문화인 곳.
응원봉 흔들며 파란 잔디 위 직관에 몰입하고, 경기 사이사이 먹거리까지 챙기는 축제 같은 하루를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 잠실만큼 열기가 뜨거운 곳도 드물어요.
다만 당신이 인파와 소음이 부담스럽거나 조용히 걷는 산책을 찾는다면, 경기·공연이 없는 날의 이 단지는 그저 넓기만 한 편이에요.
1988년 서울올림픽을 위해 지어진 거대한 복합 단지다. 주경기장과 야구장, 실내체육관, 수영장이 올림픽로를 따라 넓게 흩어져 있다. 야구 시즌이면 응원봉과 유니폼을 갖춘 인파가 9번 출구로 쏟아지고, 파란 잔디 위 직관과 좌석에서 까먹는 먹거리가 하나의 문화로 굳었다. 경기가 없는 날엔 태양의 서커스 같은 대형 공연이 이 자리를 채운다.
응원봉·유니폼을 갖춘 인파, 육성 응원, 홈 구장 전광판 이벤트까지 도심 스포츠 이벤트의 밀도가 높아요.
태양의 서커스급 2시간 서커스가 열리는 자리라, 야구 시즌 밖에도 볼거리가 있어요.
삼겹살 정식·잔치국수부터 쫀득한 홍콩식 초코 와플까지, 경기 사이 먹거리가 직관의 절반이에요.
경기일엔 출구부터 좌석까지 인파가 밀집하고 응원 소리가 커, 조용한 경험을 찾는다면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이벤트가 없는 날의 단지는 넓기만 한 콘크리트 공간이라, 그냥 걷기엔 밋밋한 편이에요.
야구는 종합운동장역 9번 출구가 가깝고, 홈 구장 경기일에만 전광판 이벤트가 잡히니 응원 팀 홈경기를 노려라. 좌석 먹거리는 경기 전 미리 사두면 응원에 집중하기 좋다. 주차는 가능하나 공연 관람도 별도 유료다.
구글 평점 4.3 / 리뷰 769개. "야구 보면서 밥 먹고 응원하기 좋은 곳", "좋은 문화가 있는 장소"라는 반복 평. 태양의 서커스(쿠자·알레그리아) 등 대형 공연 개최지로 반복 언급. 네이버 블로그 9.9만건·카페 4.9만건 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