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한 채를 통으로 쓰는 8층 카페 — 층을 갈아타다 루프탑에서 홍대 야경을 내려다본다.
한자리에 오래 앉기보다 층마다 분위기를 옮겨 다니며 시간을 늘어뜨리고, 해질 무렵 루프탑에서 홍대 야경과 사진을 챙기고 싶은 당신이라면 — 하루를 통째로 보내기에 이만한 곳이 드물어요.
다만 당신이 조용하고 아늑한 소규모 카페를 찾거나 커피 한 잔 값을 아끼고 싶다면, 여긴 규모도 원두값도 만만치 않고 주말·행사 땐 꽤 붐비는 편이에요.
홍대 상상마당 맞은편, 건물 한 채를 통으로 쓰는 8~9층짜리 카페다. 빈백에 늘어지는 층, 선인장이 빼곡한 층, 확 트인 루프탑 — 층마다 분위기가 갈리고, 8층에서 주문한 뒤 승강기로 오르내리며 하루를 옮겨 다닌다. 지하 공연장에선 콘서트와 전시가 열리고, 9층 루프탑에선 홍대 전경이 발밑으로 펼쳐진다. 카페라기보다, 하루를 통째로 내려놓는 공간이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9층 루프탑 홍대 전경과 선인장 층 등 사진 스팟이 층마다 있다
8~9층 규모에 층마다 화장실·좌석 여유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빈백·선인장·루프탑 등 컨셉을 골라 옮겨 다니는 경험
지하 공연장과 굿즈 팝업 등 카페 이상의 콘텐츠
조용하고 아늑한 소규모 카페를 원하면 맞지 않는다
고급 원두·공간값으로 커피 한 잔 값이 저렴하지 않다
주문은 8층에서 하고 승강기로 층을 오르내린다. 야경을 노린다면 해질 무렵 이후 루프탑으로. 주말·행사(공연·팝업) 땐 붐비니 평일 낮이 여유롭다. 예약은 따로 필요 없다.
구글 4.6 / 리뷰 145건, 네이버 블로그 2,700여 건. 구글 리뷰에서 '층마다 컨셉이 다르다' '루프탑 야경' '커피가 맛있다'가 반복. '홍대·합정 데이트 가볼만한 곳' 리스트에 복합문화카페로 자주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