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서 새벽까지 여는, 몇 안 되는 할랄 크레페집 — 소고기·소시지 식사 크레페가 밥 한 끼가 된다.
늦은 밤 홍대에서 든든하게 요기할 곳을 찾는 당신이라면, 혹은 할랄 식사가 필요한 무슬림 여행자라면 — 달고 배부른 크레페가 이 골목에서 당신을 기다린다.
다만 조용하고 정돈된 응대를 바라거나 가벼운 저칼로리 디저트를 찾는 당신이라면 망설여진다. 원하는 메뉴 대신 시그니처 식사 크레페를 강하게 권하는 응대가 있으니, 먹고 싶은 걸 처음부터 분명히 말하는 편이 좋다.
홍대 와우산로 뒷골목, 자정을 넘겨도 불이 꺼지지 않는 작은 할랄 크레페 가게. 과일과 생크림을 두툼히 올린 디저트 크레페와, 소고기·소시지·감자튀김을 채워 밥 대신 먹는 짭짤한 식사 크레페가 한 판에서 갈라져 나온다. 주문은 영어로 오간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소고기·소시지·감자튀김을 넣어 밥 대신 되는 짭짤한 크레페 — 홍대에서 흔치 않은 할랄 조리로 무슬림 여행자에게 특히 적합.
달게 먹던 크레페를 짭짤한 식사로 먹는 경험이 신선하다는 반응(구글 리뷰).
평일 새벽 1시, 금·토 새벽 3시까지 영업해 늦은 밤 요기처로 쓸 수 있음.
디저트 크레페를 주문해도 가장 비싼 시그니처 식사 크레페를 반복해 권한다는 1점 리뷰가 있어 응대가 부담스러울 수 있음.
좌석·분위기 관련 근거가 없는 소규모 가게로, 앉아 오래 즐기는 카페 경험을 기대하긴 어려움.
늦은 밤 홍대 동선에 넣기 좋다(평일 새벽 1시, 금·토 새벽 3시까지). 디저트만 원하면 처음부터 사이즈·메뉴를 분명히 말하는 편이 좋다. 사장이 영어로 응대하므로 외국인 동행에게 편하다.
구글 평점 4.5 / 리뷰 24개. 최근 리뷰에서 '할랄이라 안심', '양이 많다', '사장님 친절'이 반복. 단, 시그니처 식사 크레페를 강하게 권한다는 1점 리뷰도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