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 카츠 사이에서 제대로 살려낸 경양식 데미그라스 돈카츠를, 혼자 와도 편한 ㄷ자 바에서 밥·샐러드 리필까지.
일식 돈카츠보다 옛날 경양식 소스 돈카츠가 그리운 당신, 혼자 든든한 한 끼를 빠르게 해치우고 싶은 당신이라면 — 홍대 점심에서 먼저 떠올릴 곳이에요. 매콤함과 달콤함이 양념치킨처럼 어우러지는 매콤돈카츠도 놓치지 마시고요.
다만 당신이 넓은 자리에서 느긋하게 먹고 싶거나 테이블·위생에 민감한 편이라면, 여긴 벽에 밀착해 앉는 좁은 바에 테이블 끈적임이 아쉽다는 평도 함께 있으니 한 번 더 생각해봐요.
ㄷ자 바가 조리 공간을 빙 둘러싼, 열 몇 자리 남짓의 좁은 홍대 돈카츠집이다. 무인발매기로 먼저 찍고 자리가 나면 바로 앉는 방식이라 혼자 와도 눈치 볼 일이 없어 '혼밥 성지'로 불린다. 일식 카츠가 대세인 거리에서 굳이 옛날 경양식을 붙든 집. 얇고 부드러운 고기 위로 새콤달콤 고소한 데미그라스가 흐르고, 밥과 샐러드는 리필이 된다. 홍대 메인 거리 초입 서교푸르지오 상가 1층, 오가다 문득 들르기 좋은 자리에 있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일식 돈카츠에 밀리던 경양식 돈카츠를 좋은 고기와 조리로 살렸다는 평이 리뷰에 반복된다.
취향대로 고르는 소스와 매콤돈카츠 등 변주 메뉴가 많아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무인발매기 주문·ㄷ자 바 구조로 혼자 와도 부담 없이 빠르게 먹을 수 있다.
조리 공간을 둘러싼 바 구조로 내부가 좁고, 테이블 끈적임·소스통 위생이 아쉽다는 리뷰가 있다.
홍대 메인 거리 초입이라 점심·주말에는 매장 밖에서 대기해야 할 수 있다.
예약이 안 되니 점심 피크(12~13시)를 살짝 비켜 가면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하기 쉽다. 무인발매기로 먼저 주문하고 자리가 나면 들어가는 방식. 밥·샐러드가 무한 리필이니 사이드부터 배 채우지 말 것. 홍대입구역·메인 거리 초입이라 애플 홍대점과 가깝다.
구글 평점 4.7 (리뷰 113개), 네이버 블로그 후기 767건. 리뷰에 '경양식 돈가스 맛집', '혼밥 최적화', '바삭바삭 촉촉'이 반복 언급. 서교동·홍대 내돈내산 빅데이터 조사 카페 글에서 일식 카테고리 1위로 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