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입구역 8번 출구 앞,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매주 천 개 넘는 신상이 도는 대형 가성비 패션 편집숍.
딱히 살 게 없어도 홍대에서 한두 시간 걷듯 둘러보는 걸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 층마다 바뀌는 옷과 소품을 부담 없이 헤집기 좋은 곳이에요. 피팅룸이 넉넉해 눈에 든 옷을 그 자리에서 입어볼 수 있어요.
다만 당신이 조용한 편집숍에서 큐레이션된 몇 벌을 천천히 고르는 쪽이라면, 여긴 사람도 물량도 많아 다소 정신없는 편이에요.
홍대입구역 8번 출구를 나서면 블루 컨테이너로 감싼 네 개 층이 곧장 눈앞에 선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층마다 무드가 갈리고, 매주 천 개 넘는 신상이 걸려 어제 온 사람도 오늘 다시 볼 게 생긴다. 남녀 옷과 모자·가방·양말이 뒤섞인 매대 사이를 헤집다 보면, 매장 앞 버스킹 소리가 유리문 너머로 흘러든다.
층마다 무드가 갈리는 4개 층에 매주 신상이 돌아, 목적 없이 헤집어도 볼거리가 계속 나와요.
품목당 1~4만원대로 부담 없이 집었다 놨다 할 수 있어요.
온라인에서 보던 트렌디한 아이템을 직접 입어보고 살 수 있어요.
항상 사람이 많은 매장이라 조용히 고르고 싶은 날엔 다소 정신없을 수 있어요.
엄선된 몇 벌보다 넓은 물량 위주라, 셀렉트숍 감성을 찾는다면 결이 달라요.
2층에 무료 즉석 사진기가 있어 찍은 사진을 벽에 붙여둘 수 있고, 이벤트·할인이 잦으니 방문 전 진행 여부를 확인하면 좋다.
구글 평점 4.7 (257개 리뷰). 리뷰에서 '가성비 좋다', '남녀·소품까지 다양하다', '매장이 넓어 구경만 해도 재밌다', '직원이 친절하다'는 평이 반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