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원대에 카운터석 열 자리, 셰프가 한 점씩 쥐어주는 숙성 초밥 오마카세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
2만원대에 오마카세라는 경험 자체를 부담 없이 누리고 싶은 당신, 씹는 맛보다 부드럽게 녹는 숙성 초밥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회기까지 찾아올 값어치가 있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예약해두고 편히 앉는 걸 원하거나 탱글한 씹는 식감·푸짐한 양을 기대한다면, 여긴 웨이팅이 길고 밥이 습한 편이라 살짝 아쉬울 수 있어요.
간판만 보면 그냥 지나칠 법한 작은 초밥집이다. 테이블은 없고 카운터석 열 자리가 전부, 젊은 오너 셰프가 한 점씩 쥐어 눈앞에 내려놓는다. 숙성 네타는 감칠맛이 짙고 부드럽게 녹아내리고, 마지막에 나오는 오도로는 기름이 사르르 풀린다. 우동도 샐러드도 없이 장국과 초밥으로만 승부하는 구성이라 군더더기가 없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감칠맛 짙고 입에서 녹는 숙성 네타. 씹는 맛보다 부드러움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맞아요.
2만원대에 셰프가 한 점씩 쥐어주는 오마카세 형식을 경험할 수 있어요.
'모르는 회기 사람이 없다'는 지역 터줏대감. 대학가 특유의 착한 가격이 강점이에요.
예약 앱 없이 현장 줄서기만 가능하고 피크 시 1시간 넘게 기다릴 수 있어요.
단촛물 밥이 습하고 새콤한 편이라 호불호가 갈리고, 양이 아쉽다는 후기가 있어요.
예약이 안 되니 평일 저녁 오픈 직후(17:30 전후)를 노리면 대기가 짧다는 후기가 많다. 주말·피크 타임은 1시간 이상 기다릴 수 있고, 한 사이클이 약 45분이라 타이밍이 어긋나면 대기가 길어진다. 회기역 1번 출구에서 도보 약 14분, 경희대 방향.
구글 평점 4.6 (리뷰 277개). 네이버 블로그 1,011건, 카페 28건. 여러 후기에서 '회기의 명물', '모르는 회기 사람이 없다', '가성비 오마카세'로 반복 언급. 웨이팅 때문에 발길 돌렸다 재방문했다는 후기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