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칠 작가 허명욱의 트레이·컵에 흑임자 양갱과 커피를 내는, 작업실을 그대로 옮긴 갤러리 카페.
공예와 전시의 감각이 밴 공간에서 커피 한 잔을 천천히 음미하고 싶은 당신이라면 — 한남동에서 첫손에 꼽을 카페예요. 컵 하나까지 작가의 손을 거친 자리에서, 의자가 빽빽하지 않아 대화든 작업이든 독서든 편히 머물 수 있어요.
다만 당신이 저렴하고 빠른 테이크아웃을 원하거나 붐비는 낮 시간 웨이팅이 싫다면, 여긴 낮엔 줄이 길고 카페라떼도 7,500원으로 가벼운 값은 아니에요.
일반 주택을 개조한 공간에 옻칠 작가 허명욱의 트레이·컵·그릇이 소품이자 전시물로 놓인 카페다. 계단을 올라 미니 정원을 지나 들어서면 카페라기보다 작가의 작업실에 들어온 느낌이 짙다. 아톰을 오마주한 작품과 옻칠 그릇·그림이 곳곳에 놓이고, 대표 H.M.W 세트는 흑임자 양갱·과일·아메리카노를 작가의 옻칠 테이블웨어에 함께 낸다. 2층 높이 창가와 테라스에서는 계절마다 얼굴을 바꾸는 정원이 내려다보인다 — 초록 나무가 어느 방문엔 흰 수국으로 피어 있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의자 배치가 빽빽하지 않아 대화·작업·독서 어느 쪽이든 편안하다는 평이 반복된다.
옻칠 작가 허명욱의 트레이·컵·그릇이 전시물이자 실제 사용 소품으로 놓여 있다.
2층 높이 창가·테라스의 정원 뷰와 옻칠 테이블웨어가 사진 소재가 된다.
낮에는 사람이 많다는 후기가 반복돼 조용한 방문엔 시간대 선택이 필요하다.
카페라떼가 7,500원으로 저렴한 편은 아니다.
낮에는 사람이 많다는 후기가 반복되니 조용히 보려면 평일 저녁이 낫다. 전용 주차장은 없고 앞쪽에 발렛이 오간다. 창가·테라스 좌석은 정원 뷰가 좋지만 쌀쌀한 날엔 외부석 방한이 필요하다. 맞은편 카페 마더오프라인과 묶어 동선을 짜기 좋다.
구글 평점 4.4 · 리뷰 171개. '한남동에서 제일 좋아하는 카페', '작업실에 들어온 느낌', '계절마다 변하는 정원'이라는 평이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