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제일이라 불리는 키라임 파이 한 조각과 직접 우려낸 밀크티, 볕 깊이 드는 '자기만의 방'에서.
혼자 볕 드는 자리에서 디저트와 밀크티로 오래 머물고 싶은 당신, 문학적 무드와 아기자기한 공간에 마음이 가는 당신이라면 — 한남동에서 오래 앉아 있고 싶어질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넓고 여유로운 좌석을 원하거나 웨이팅·협소함을 싫어한다면, 여긴 주말이면 만석에 줄이 길고 안쪽 좌석은 간격이 촘촘한 편이에요. 커피 퀄리티가 최우선이라면 복불복이라는 후기도 있고요.
한강진역에서 횡단보도만 건너면 볕이 깊이 드는 방 하나가 열린다. 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을 그대로 옮긴 커피·디저트 바다. LP와 CD가 쌓인 벽, 사장님이 돌보는 길고양이가 밥 먹으러 드나드는 공간에서, 서울 최고로 불리는 키라임 파이 한 조각과 직접 우려낸 찐한 밀크티를 만난다. 블루리본을 세 번 받은 집이다. 안쪽 좌석은 간격이 촘촘해, 사람들은 볕 드는 바깥과 바 테이블을 먼저 찾는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볕 드는 자리에서 디저트와 차로 오래 앉아 쉬기 좋은 커피·디저트 바
키라임 파이·애플파이 등 '무엇을 먹으러 왔다'가 분명한 대표작이 있다
깊은 볕, LP·CD 벽, 아름다운 잔 — 사진과 정서가 잘 맞는 공간
20대부터 다녔다는 오랜 단골 서사와 블루리본 3회의 지역 명소
자리가 협소하고 안쪽 좌석 간격이 촘촘해 여유로운 대화·작업에는 불편할 수 있다
커피 맛이 때때로 복불복이라는 평이 반복된다 — 커피 자체가 목적이면 아쉬울 수 있음
예약 불가에 주말 만석, 주차 불가라 접근에 약간의 수고가 든다
예약 불가. 주말은 만석·웨이팅이 잦으니 평일 이른 오후에 가서 저녁까지 머무는 편이 낫다. 좌석이 협소하고 안쪽은 간격이 촘촘하니 볕 드는 바깥·바 테이블을 노려라. 주차 불가, 한강진역 공영주차장 이용.
구글 평점 4.4 / 리뷰 227건. 리뷰에서 블루리본 3회 언급. '키라임 파이는 서울에서 최고' '소울카페' 등 애정 어린 반복 평. 네이버 블로그 후기 55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