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를 사면 그 자리에서 이름·날짜를 각인해 2주 숙성시켜주는, 나만의 향 하나를 완성하는 경험.
자기만의 향 하나를 찬찬히 고르고 싶고, 각인·숙성 같은 과정 자체를 즐기는 당신이라면 — 한강진역 일대에서 첫손에 꼽을 시향 부티크예요.
다만 당신이 빠른 쇼핑을 원하거나 강한 응대·붐빔이 불편하다면, 여긴 주말에 붐비고 직원 응대 온도도 사람마다 갈리는 편이에요.
이솝 매장 바로 옆, 작지만 옹골찬 향수 부티크다. 직원이 적당한 거리에서 여러 향을 차분히 짚어주고 시향지를 건넨다. 향수를 고르면 그 자리에서 조향해 라벨에 이름과 날짜를 각인하고, 2주 숙성 뒤 쓰라고 안내한다. 매장 안팎으로 상탈33 특유의 스모키 우디 향이 배어, 상탈33·어나더13 같은 시그니처가 후기마다 반복되는 곳이다.
사면 즉석에서 이름·날짜를 각인하고 2주 숙성 안내 — 물건이 아니라 경험을 산다
상탈33·어나더13 등 대중 향수와 다른 시그니처를 차분히 시향하며 고른다
이태원로 감각적 무드 속, 시향 투어·편집숍 코스의 한 축
친절한 직원도, 불친절한 직원도 있다는 후기가 갈린다
주말엔 매장이 붐벼 차분한 시향이 어려울 수 있다
평일 낮이 여유롭고 차분한 시향에 좋다. 구매 시 이름 각인을 요청하고, 당일 생산 향은 2주 숙성 후 사용. 바로 옆 이솝과 묶어 둘러보기 좋다.
구글 평점 4.4 (리뷰 58), 네이버 블로그 1,577건·카페 118건. "한강진역 인근에서 가장 향수가 핫하고 힙한 곳" 리뷰. 향수 커뮤니티 시향 투어 코스에 반복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