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 대신 '이발' 글자만 남은 후암동 이자카야
후암시장 골목 초입, '이발'이라 적힌 낡은 간판 아래 작은 이자카야가 숨어 있다. 실내는 바 자리와 테이블 두 개가 전부인 좁은 공간으로, 낮은 조도와 스피커에서 흐르는 일본 음악이 도쿄 뒷골목 술집 같은 온도를 만든다. 아사히 생맥주에 카라아게와 토마토 절임, 나폴리탄 파스타 같은 부담없는 안주가 곁들여지고, 가장 비싼 메뉴도 16,000원을 넘지 않는다. 간판도 지도 표기도 마땅치 않은데 입소문만으로 매일 웨이팅이 늘어선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레트로 이자카야 분위기에서 소란 없이 술 한잔 나누고 싶은 당신이라면 — 좁고 아늑한 공간이 대화에 집중하게 해주는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넓은 좌석에서 여럿이 왁자지껄 마시길 원한다면, 여긴 13명만 들어가도 꽉 차는 편이에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불가·현장 웨이팅
- 시그니처 술
- 아사히 생맥주
- 예약
- 불가·현장 웨이팅
- 인원
- 좌석 13석 내외, 단체보다 소규모 적합
- 영업시간
- 18:00~01:00
- 휴무
- 매주 일요일
- 안주 가격대
- 최고가 16,000원 선
네이버지도·카카오맵에 정확히 안 뜨는 경우가 있어 도보로 후암시장 초입의 '이발' 간판을 찾는 게 빠르다. 웨이팅이 흔하니 오픈 시간(18시)에 맞춰 가는 것을 추천하며, 매주 일요일은 휴무다.
시그니처와 메뉴
카라아게
바삭한 일본식 튀김, 대표 안주
아사히 생맥주
기본 스낵·토마토 절임과 함께 나옴
나폴리탄 파스타
케첩베이스 일본식 파스타
오뎅
국물 안주
- 카라아게 — 바삭한 일본식 튀김, 대표 안주
- 아사히 생맥주 — 기본 스낵·토마토 절임과 함께
- 나폴리탄 파스타 — 케첩베이스 일본식 파스타 안주
- 오뎅 — 따뜻한 국물 안주
분위기
낮은 조도와 일본 음악이 흐르는 좁은 바, 연인들의 낮은 대화 소리가 채우는 공간
공간의 이야기
한때 이발소였던 자리에 새 간판을 달지 않고 '이발' 글자만 남긴 채 이자카야로 바뀌었다. 인스타그램에서 '지도에 안 나오는 이자카야'로 입소문을 타며 후암동 대표 술집 중 하나로 알려졌다.
이곳만의 매력
간판을 새로 달지 않고 옛 이발소 표시를 그대로 남긴 채 영업하는 것이 이 곳의 정체성이다.
동네 이야기
후암시장 골목 안, 용산구 후암동 — 숙대입구역·남산 인근 저녁 산책 동선과 엮기 좋다.
인기와 방문 시 참고
네이버 블로그 후기 20건, '간판 없는 이자카야'·'후암동 이발소 이자카야'라는 표현이 여러 후기에 반복적으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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