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철길 6km를 그대로 녹지로 되살린 길 — 홍대 한복판에서 기찻길 흔적을 따라 카페를 들락거리며 걷는 산책.
목적지 없이 걷고 앉으며 카페를 들락거리는 여유로운 산책을 좋아하는 당신, 데이트나 사진 산책 코스를 찾는 당신이라면 — 홍대에서 가장 편하게 스며드는 길이에요.
다만 당신이 확실한 볼거리나 넓은 자연을 기대한다면, 여긴 규모가 크지 않고 도심 한복판이라 주말 낮엔 번잡할 수 있어요.
폐선된 경의선 철길 부지를 마포구부터 용산구까지 약 6km로 되살린 도심 공원이다. 옛 기찻길 흔적이 구간마다 남은 채 작은 천과 분수대, 잔디밭, 자전거 도로가 길게 뻗어 '공원'보다 도심 속 작은 숲길에 가깝다. 홍대입구역을 가로지르는 연남동 구간(연트럴파크)은 양옆으로 감성 카페와 식당이 늘어서, 걷다 앉았다를 반복하는 산책·데이트 코스로 꼽힌다. 봄이면 벚꽃으로 운치가 절정에 이른다.
폐선로와 벚꽃길이 '자만추 포토스팟'으로 여러 후기에 반복 언급된다
산책로 양옆에 감성 카페·식당이 밀집해 걷다 들르기 좋다
잔디밭과 산책로·자전거 도로가 길게 이어져 부담 없이 걷거나 뛰기 좋다
근처 직장인들이 잠깐 심신을 달래는 공간으로 벤치가 곳곳에 있다
한 리뷰에서 '추천하기엔 다소 부족한 규모'라고 짚을 만큼 넓은 자연은 아니다
홍대 관광객 동선을 가로질러 휴일 낮엔 사람이 많다
홍대입구역 3번 출구로 나와 연남동 구간부터 걷는 게 정석. 봄 벚꽃철이 절정이고, 주말 낮은 붐비니 평일 낮이나 이른 저녁이 여유롭다. 양옆 카페를 들르는 걸 코스에 넣으면 좋다.
구글 평점 4.5 · 리뷰 3,227개. 네이버 블로그 약 1.9만 건·카페 약 2,669건 언급. 리뷰에 '연트럴파크', '데이트 코스', '벚꽃 운치', '사진 찍기 좋은 힐링 코스'가 반복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