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여는 순간 훅 끼치는 계피 섞인 오트·그래놀라 볶는 향, 그리고 집에서 만든 듯한 꾸덕한 그릭요거트 한 그릇.
건강한 브런치와 꾸덕한 그릭요거트를 좋아하고, 아담하고 포근한 우든 감성에 산책까지 곁들이고 싶은 당신이라면 — 연트럴파크 끝에서 첫손에 꼽을 자리예요.
다만 당신이 넓고 여유로운 좌석, 자극적인 단맛, 저렴한 가격, 대기 없는 방문을 원한다면 — 여긴 열 평 남짓이라 창가 자리를 두고 줄이 서고 값도 착한 편은 아니에요.
경의선숲길이 끝나는 연남동 골목, 열 평 남짓한 우든 카페다. 문을 여는 순간 오트와 그래놀라를 볶는 계피 향이 먼저 끼친다. 자극적인 단맛 없이 집에서 만든 듯한 꾸덕한 그릭요거트에 직접 손질한 제철 과일을 얹어 내고, 아보카도·연어 샌드위치도 재료가 묵직하다. 좁아 여유롭진 않지만, 강아지를 데려올 수 있고 햇살 드는 창가 자리가 인기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자극적인 단맛 없이 집에서 만든 듯한 그릭요거트·손질 과일·퀴노아 등 건강한 재료 지향.
우든 인테리어와 햇살 드는 창가, 그래놀라 굽는 향까지 컨셉이 통일된 아담한 카페.
아보카도 햄치즈·연어 아보카도 등 재료가 실한 브런치 샌드위치.
10평 남짓으로 좌석 여유가 적고 대기가 잦아 느긋한 체류엔 불리.
재료값 반영으로 1인 1.3만원대부터 시작해 저렴하진 않음.
협소해 예약이 안 되니 평일 오전이나 주말 이른 시간이 그나마 여유롭다. 음료 테이크아웃은 텀블러를 지참해야 하니 참고. 경의선숲길(연트럴파크) 끝자락이라 산책과 코스로 묶기 좋다. 홍대입구역에서 도보 약 16분으로 다소 멀다.
구글 평점 4.5 (리뷰 306개). 네이버 블로그 234건 — '그릭요거트 맛집', '연남동 브런치 맛집'으로 반복 언급. 리뷰에서 '그래놀라 굽는 향', '건강한 맛', '재방문'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