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많은 익선동에서 아무도 없는 좌식 한옥 방 한 칸에 들어가 조용히 앉을 수 있는 카페.
익선동 한옥 골목을 걷다 사람 없는 방 한 칸에 앉아 조용히 이야기하고 싶은 당신이라면, 좌식 공간이 여럿 나뉜 이곳이 잘 맞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인생샷이 걸리는 화려한 시그니처 디저트나 확실한 맛의 한 방을 찾는다면, 여긴 공간이 매력의 전부에 가까운 편이에요.
익선동 한옥을 모던하게 개조해 방을 서너 칸으로 나눠 놓은 카페다. 가운데 마당에는 드라이플라워가 걸리고 원두를 볶는 로스터기가 놓여, 매장 안쪽에서 직접 로스팅을 돌린다. 사람이 많은 날에도 아무도 없는 좌식 방에 들어가 앉으면 골목의 소음이 뚝 끊긴다. 아인슈페너는 아몬드 견과 크림과 커피가 겹치며 고소하게 풀린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공간이 서너 칸으로 구분돼 붐벼도 빈 방에 앉아 조용히 대화할 수 있다.
마당·드라이플라워·좌식이 있는 전통 한옥을 모던하게 손본 구조.
가운데 마당 로스터기에서 원두를 직접 볶아 커피를 낸다.
브리티쉬 라떼는 너무 달다는 후기가 반복돼 호불호가 갈린다.
익선동에 흔한 한옥 카페 톤으로, 시그니처 디저트의 임팩트는 크지 않다.
낮 2시 이후가 가장 한산하다. 붐비는 날에도 안쪽 좌식 방을 물어보면 조용한 자리를 잡을 수 있다. 익선동 한옥 골목 산책·식사 뒤 쉬어가는 동선으로 붙이기 좋다.
구글 평점 3.9 (리뷰 41). 리뷰에 '한옥 개조·방 여러 칸으로 나뉜 구조', '사람 많아도 좌식 방은 조용', '직접 로스팅' 표현이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