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 골목 뒤 숨은 한옥 카페 — 마당을 낀 A·B동, 브라질 커피와 크로플
익선동 한옥거리의 인파를 등지고 좁은 골목을 한 번 더 꺾어 들면 나온다. 작은 마당을 사이에 두고 A동과 B동 두 채가 마주 앉은 구조라, 하늘과 나무가 보이는 창가 자리부터 한 팀만 쓰는 별실까지 공간이 구역별로 나뉜다. 실내에는 편백나무 냄새가 옅게 배어 있고, 붐비는 익선동 본거리와 달리 대화가 잠기는 정도로 조용하다. 리우의 예수상 언덕에서 이름을 딴 브라질 커피 전문점답게 땅콩라떼 같은 시그니처가 있고, 크루아상 생지를 바삭하게 구운 크로플·와플이 대표 메뉴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익선동의 붐비는 거리 대신 골목 안에서 조용히 머물 한옥 카페를 찾는 당신이라면 — 마당·창가 자리에서 브라질 커피와 바삭한 크로플을 차분하게 즐기기 좋은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찾기 쉬운 위치나 핫플의 활기를 원한다면, 여깴 좁은 골목 구석에 숨어 길찾기가 헷갈리고 분위기도 조용한 편이에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없이 방문, 웨이팅 드묾
- 시그니처음료
- 땅콩라떼·브라질 커피
- 대표디저트
- 크로플·와플(바닐라 아이스크림+메이플시럽)
- 좌석
- A·B동 두 채 + 마당, 한 팀 전용 별실 있음
- 뷰
- 마당·하늘·나무가 보이는 창가
- 영업시간
- 매일 12:00~21:30
- 웨이팅
- 골목 안이라 붐빔 적음, 웨이팅 드묾
익선동 한옥거리에서 돈화문로9길 골목 안쪽으로 한 번 더 꺾어 들어가야 나온다. 길찾기가 헷갈리기로 유명하니 지도를 켜고 가는 게 좋다. 창가·마당 자리와 한 팀 전용 별실이 있어, 조용히 머물고 싶다면 안쪽 공간을 노려볼 것.
대표 메뉴
크로플·와플 · 7,000~9,000원대
크루아상 생지를 바삭하게 구워 바닐라 아이스크림+메이플시럽
땅콩라떼 · 6,000원대
브라질 커피 전문점의 시그니처
쑥가래떡와플 · -
전통을 재해석한 등선재 한정 디저트
양갱 3종 · -
등선재점에서만 파는 전통 디저트
애플크럼블롤·시나몬롤 · -
블로그 후기에 반복 언급되는 베이커리
- 크로플·와플 — 크루아상 생지를 바삭하게 구워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얹고 메이플시럽을 따로 뿌려 먹는다 (7,000~9,000원대)
- 땅콩라떼·땅콩커피 — 브라질 커피 전문점의 시그니처 (6,000원대)
- 쑥가래떡와플 — 우리 전통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한옥카페 한정 디저트
- 양갱 3종 — 팥 등 기본을 살린 전통 디저트 (본점엔 없는 등선재점 한정)
분위기
편백나무 냄새가 옅게 도는 실내, 마당으로 든 햇살과 창 너머 하늘·나무. 붐비는 익선동 본거리와 달리 대화가 잠기는 조용함. 고풍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아늑한 정서.
공간의 이야기
'꼬르꼬바두(Corcovado)'는 리우데자네이루의 예수상이 선 언덕 이름으로, 브라질 커피 전문점이라는 정체성을 담은 상호다. 옛 가옥을 살려 인테리어한 한옥 카페로, 작은 마당을 중심으로 A동·B동 두 채와 한 팀만 쓰는 별실로 공간이 나뉜다. 익선동 한옥거리 인파를 피해 '나만 알고 싶은 카페'로 여러 후기에 반복 언급된다.
이곳만의 매력
익선동 한옥카페 밀집지에서 벗어난 골목 구석에 숨어, 브라질 커피 전문성과 마당 낀 A·B동 한옥 구조를 함께 갖춘 조용한 카페.
동네 이야기
익선동 한옥거리 바로 곁(도보 수분). 종로3가역에서 가깝고, 익선동 골목 산책·식사 후 조용히 마무리하는 카페로 잇기 좋다.
사진을 남긴다면
마당을 낀 A·B동 한옥의 처마와 창, 하늘·나무가 보이는 창가 자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