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퍼플티를, 익선동 한옥 지붕이 내려다보이는 루프탑에서 마신다.
복잡한 익선동에서 조용히 앉아 차 한 잔으로 숨 고르고 싶은 당신이라면, 향과 뷰와 작품이 함께 있는 이곳이 오아시스가 되어줄 곳이에요. 남들 안 마셔본 퍼플티가 궁금한 당신에게도 잘 맞아요.
다만 당신이 진한 커피 한 잔이 목적이라면, 여긴 티가 주인공이라 커피는 조금 아쉬울 수 있어요. 차에 익숙하지 않으면 퍼플티 맛이 '그냥그냥'하게 느껴질 수도 있고, 차를 몰고 온다면 주변에 주차 공간이 거의 없는 편이에요.
코스메틱 브랜드 아이소이가 만든 갤러리 카페다. 익선동 한옥 골목과 종묘 서순라길 사이, 문을 열면 은은한 향이 먼저 번진다. 1·2·3층을 오르내리며 벽에 걸린 작품 사이를 지나 루프탑에 올라서면 종로3가의 한옥 지붕이 발밑으로 펼쳐진다. 시그니처는 녹차·홍차보다 안토시아닌이 세 배 많다는 퍼플티 — 은은한 보랏빛 차 한 잔이 복작이는 익선동에서 한 템포 쉬어가는 이유가 된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녹차·홍차와 다른 안토시아닌 3배 보랏빛 차 — 남들 안 마셔본 걸 시도하고 싶은 사람에게 맞음
익선동에서 드문 3층 규모, 루프탑에서 한옥 지붕이 내려다보이는 사진 스팟
복잡한 익선동에서 향 좋고 조도 낮은 넓은 공간 — 쉬어가기 좋음
코스메틱 브랜드 아이소이가 만든 갤러리 카페로 곳곳에 전시
티가 주인공이라 '커피 마실걸 후회', '커피가 비싼 편'이라는 후기가 반복됨
1~3층을 오르내려야 하고 주변에 주차 공간이 거의 없음
주말엔 자리 선점이 필요하니 이른 시간 방문 권장. 날씨 좋은 날은 루프탑 자리를 노려 한옥 뷰를 확보하는 게 핵심. 차보다 커피가 목적이면 기대를 낮추고, 퍼플티·코디얼 퍼플티를 시그니처로 시도해볼 것. 종로3가역 7번 출구 도보 5분, 주차는 불가하니 대중교통 이용.
구글 평점 4.5 (리뷰 89개), 네이버 블로그 후기 1,100여 건. '국내 최초 퍼플티 전문점', '조용하고 향 좋은 대형 갤러리 카페', '익선동에서 보기 드문 규모와 한옥 뷰'가 여러 후기에 반복 등장. 하트시그널4 촬영지로 알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