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하나 사이로 한옥 코너와 모던 카페가 갈라지고, 저녁이면 같은 자리가 조명 내린 칵테일 바로 바뀐다.
한옥과 모던이 한 공간에서 갈라지는 색다른 인테리어를 좋아하고, 저녁에 조명 내려앉은 자리에서 칵테일 한 잔으로 데이트를 마무리하고 싶은 당신이라면 익선동에서 오래 기억에 남을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음료와 디저트의 맛 자체를 최우선으로 친다면, 여긴 비주얼과 공간이 앞서고 크로플·음료 맛은 평범하다는 평이 반복되는 편이에요. 가격대도 다소 높은 편이고요.
문을 열면 공간이 두 갈래로 갈린다. 왼쪽은 낮은 서까래와 옛 자개장이 놓인 한옥 코너, 오른쪽은 밝고 예쁜 현대식 카페 자리다. 낮에는 통바나나와 시나몬, 넉넉한 아이스크림을 얹은 식물 크로플로 디저트 카페였다가, 저녁이 되면 은은한 조명과 잔잔한 음악 아래 생맥주 에일과 칵테일이 오르는 바로 넘어간다. 상주하는 고양이 한 마리가 자리 사이를 오간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한옥 코너와 모던 카페가 한 공간에서 갈라지는 색다른 인테리어
저녁이면 조명·음악 아래 생맥주 에일과 칵테일 바로 전환
옛 자개장·낮은 서까래가 있는 아늑한 사진 자리
크로플·음료가 비주얼 대비 평범하다는 평이 반복
가격대가 다소 높은 편이라는 지적이 반복
저녁에 가면 조명과 음악이 살아나 데이트 코스로 어울린다. 분위기를 원하면 카운터 옆·한옥 코너 자리를 노려볼 것. 맛보다 공간·분위기를 기대하고 가는 편이 만족도가 높다.
구글 4.5★ · 305개 리뷰. '공간이 매력적' '다른 시공간에 온 듯' '한옥+모던 조화' 평이 반복. 다만 크로플·음료 맛은 '평범/쏘쏘', 가격 '다소 높음' 지적도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