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유리벽과 옛 도서관 석조가 마주 보는 타원 잔디밭에서, 계절마다 야외도서관·축제·겨울 트리로 얼굴이 바뀐다.
도심 한복판에서 잔디에 앉아 숨 돌리고, 마침 열리는 축제나 야외도서관에 우연히 스며들기를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 큰 계획 없이도 시간이 채워지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조용하고 밀도 있는 단독 명소를 찾는다면, 여긴 그 자체로 목적지라기보다 도심 동선의 쉼표에 가까운 편이에요. 행사가 없는 날엔 그저 넓은 잔디밭이에요.
옛 시청사였던 서울도서관의 석조 파사드와 시청의 현대적 유리벽이 타원형 잔디밭을 사이에 두고 마주 선다. 봄가을이면 잔디 위에 원색 빈백이 흩어지고 '책 읽는 서울광장' 야외도서관이 펼쳐져, 도심 한복판에서 돗자리 깔고 책장을 넘기는 이색적인 풍경이 만들어진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중앙아시아 축제, 콘서트, 겨울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스케이트장으로 얼굴을 갈아끼운다. 시청역 바로 위, 인근 카페에서 커피 한 잔 사 들고 나와 앉기 좋은 열린 공간이다.
시청역 바로 위, 커피 사 들고 잔디에 앉기 좋은 도심 한복판 쉼표 같은 공간이에요.
야외도서관·중앙아시아 축제·콘서트·겨울 트리로 계절마다 얼굴이 바뀌어, 갈 때마다 다른 걸 만나요.
옛 서울도서관 석조와 시청 유리 파사드가 마주 서는 풍경 자체가 볼거리예요.
축제나 야외도서관이 없는 날엔 특별한 볼거리 없이 넓은 잔디만 남는 편이에요.
그 자체가 종착지라기보다 청계천·덕수궁·인사동 동선을 잇는 쉼표에 가까워요.
봄가을 낮에는 '책 읽는 서울광장' 야외도서관(빈백·돗자리·우산 무료 대여), 겨울 저녁엔 대형 트리와 미디어 파사드가 하이라이트. 시청역에서 나와 커피 사 들고 청계천·덕수궁·인사동·익선동으로 자연스럽게 이어가기 좋다.
구글 평점 4.3 (리뷰 3,458). "가족·연인·친구 나들이·산책 좋은 곳" "책 읽는 이색 경험" "행사 자주 열려 만족" 등 반복. 서울관광재단 '걷기 좋은 길' 및 서울빛초롱축제 연계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