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남긴 유럽 앤틱 가구가 골목째 늘어선, 서울에 하나뿐인 이국적 거리를 걷는 것.
빈티지·앤틱 소품을 눈으로 훑으며 이국적인 골목을 산책하고 싶은 당신, 인테리어 취향이 뚜렷한 당신이라면 — 서울 어디에도 없는 거리예요.
다만 당신이 정찰가와 깔끔한 쇼룸 쇼핑을 원하거나 앤틱 자체에 관심이 없다면, 여긴 막 들어가기 망설여지는 가게도 있고 값도 대체로 비싼 편이에요.
이태원 메인 거리에서 슬쩍 꺾어 들면, 프랑스·영국 파인가구와 마이센·세브르 도자, 빈티지 주얼리가 파사드마다 늘어선 골목이 이어진다. 60년대 미군이 본국으로 돌아가기 전 쓰던 가구를 팔며 자라난, 서울에 하나뿐인 앤틱 거리다. 황후의앤틱·심스앤틱 같은 노포들이 저마다 색이 다른 물건을 내걸어 어수선하면서도 이국적이다. 앤틱 인기가 식고 재개발로 문 닫은 가게가 늘어 예전만큼 촘촘하진 않고, 가게마다 퀄리티와 값의 편차가 크다. 목적을 정해 사러 오기보다, 골목을 거닐며 신기한 물건을 눈으로 훑는 산책에 가깝다.
서울에서 유럽 앤틱 가구·도자·빈티지 소품을 한 골목에서 훑을 수 있는 유일한 거리
60년대 미군 귀환 가구 판매에서 자연발생한 서울 고유의 앤틱 상권
리뷰마다 반복되는 '이국적이고 신기한 볼거리' — 사도 좋고 안 사도 걷는 재미가 있다
가게마다 퀄리티와 가격 편차가 크고 대체로 비싸며, 막 들어가기 망설여지는 곳도 있다
앤틱 인기 하락과 재개발로 문 닫은 가게가 늘어 예전만큼 밀도가 높지 않다
이태원역에서 도보로, 메인 거리에서 이어지는 골목이다. 목적 구매보다 산책 삼아 여러 가게를 훑는 편이 낫고, 가격·퀄리티 편차가 크니 마음에 드는 물건은 값을 물어보고 비교할 것.
구글 평점 3.9 / 리뷰 653개. 반복 평 — "이국적이고 볼거리 많은 거리" "언제 가도 심심찮은 재밌는 거리" "가격은 대체로 비쌈, 가게마다 퀄리티 편차". 네이버 블로그 누적 7만여 건, 카페 9만여 건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