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카페를 지나 루프탑에 오르면 남산이 정면으로 걸리는 곳 — 시그니처 '남산' 커피와 함께.
조용한 분위기와 원목 감성, 정면으로 걸린 남산 뷰를 원하고 언덕쯤은 마다 않는 당신이라면 — 이태원의 번잡함을 벗어난 고요한 아침 커피로 첫손에 꼽을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넓고 탁 트인 좌석이나 늦은 밤 영업, 평지에서의 편한 접근을 원한다면 — 여긴 숨찬 오르막 끝의 좁은 카페고, 라스트오더도 18:00로 이른 편이에요.
경리단길 언덕을 끝까지 오르고 좁은 1층을 지나 루프탑에 서면, 남산이 정면으로 걸린다.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TRVR이 이 언덕 꼭대기에 낸 카페다. 원목과 토기 화분, 벌집 타일이 짜놓은 1층은 좁아도 아늑하고, 칠아웃 바 같은 선곡이 차분하게 흐른다. 갓 구운 베이커리와 시그니처 '남산' 커피가 오르막을 오른 수고를 갚아준다. 2층은 TRVR 매장이라 백팩과 기어를 함께 구경할 수 있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루프탑에서 남산이 정면으로 걸려, 뷰 사진을 원하는 사람에게 강점
칠한 선곡과 원목 인테리어로 조용히 쉬어가기 좋음
07:45부터 열어 조용한 아침 커피·베이커리 코스로 적합
2층 TRVR 아웃도어 매장을 함께 둘러볼 수 있음
이태원역에서 숨 차는 언덕을 계속 올라야 함, 여름엔 땀
공간이 작아 넓고 탁 트인 좌석을 원하면 아쉬움
18:30 마감으로 저녁·야간 방문 불가
이태원역 1번 출구에서 약 822m, 숨이 차는 오르막이 계속되니 더운 여름엔 땀을 각오할 것. 오전 7:45 일찍 열어 조용한 아침 코스로 좋고, 루프탑은 맑은 날 남산 뷰가 원픽. 라스트오더 18:00·18:30 마감으로 저녁 방문은 불가.
구글 평점 4.6 (리뷰 108), 네이버 블로그 208건. 리뷰에 '차분·조용', '원목 감성', '남산 루프탑 뷰', '칠한 음악 선곡'이 반복. '이태원 힙스터 성지'로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