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날에도 통창 밖으로 사계절 비가 쏟아지는, '비멍'하러 가는 미디어아트 카페.
이색 공간과 비 오는 분위기를 좋아하고, 사진과 물멍으로 도심 속 휴식을 즐기는 당신이라면 — 마른 하늘 아래 통창 자리에 앉아 오래 머물기 좋은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가성비 좋은 디저트나 접근성 편한 카페를 원한다면, 여긴 경리단길 끝 가파른 오르막에 있고 디저트는 가격 대비 아쉽다는 평이 반복돼요.
마른 하늘 아래, 통창 밖으로는 사계절 내내 비가 쏟아진다. 글로우서울이 '경리단길 프로젝트'의 첫 공간으로 연 미디어아트 카페, 레인리포트 경리단이다. 높은 층고의 유리 안쪽은 어둑하게 가라앉고, 낮게 깔린 음악 위로 빗소리가 겹쳐 도심 한복판에서 '비멍'이 시작된다. 후추향이 도는 후추라떼, 보랏빛 우베라떼처럼 여기서만 파는 시그니처가 골라 마시는 재미를 더한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맑은 날에도 실내외에 비를 연출하는 미디어아트로, 다른 카페에 없는 단 하나의 경험.
비 내리는 통창·테라스가 메인 포토존, 물멍·비멍 사진 명소.
높은 층고·넓은 좌석·침착한 음악으로 오래 머물며 쉬기 좋음.
경리단길 끝자락 등산에 가까운 오르막, 대중교통·자차 접근성이 좋지 않음.
디저트는 가격 대비 맛이 아쉽고 오후엔 품절이 잦다는 평이 반복됨.
경리단길 끝자락 가파른 오르막이라 그랜드 하얏트 쪽에서 내려오는 동선이 편하다. 예약이 없어 통창·테라스 자리를 노리면 대기가 적은 평일 낮이 여유롭고, 디저트는 오후에 품절이 잦으니 이르게 방문한다. 라스트오더 19:40.
구글 평점 4.4 (리뷰 526개). 네이버 블로그 후기 485건. '컨셉이 독특하다·커피향이 좋다'는 호평과 '디저트는 가격 대비 아쉽다'는 평이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