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블록마다 나라가 바뀌는 세계음식거리에서 언덕 위 경리단길 루프탑까지, 서울에서 가장 이국적인 밤거리를 걷는 것.
이국적인 식음과 야경, 편집숍·앤티크를 목적지 없이 골목째 훑으며 걷고 싶은 당신이라면 — 서울에서 이문화 산책으로 첫손에 꼽을 거리예요.
다만 당신이 조용하고 정돈된 동선이나 한적한 관광을 원한다면, 여긴 주말 저녁 인기 식당·바에 웨이팅이 길고 언덕 경사도 급한 편이에요.
한 블록 걸을 때마다 간판의 언어가 바뀌는 서울의 이국 거리다. 낮에는 앤티크 가구숍과 브런치·디저트 카페가 골목을 차분히 채우고, 해가 지면 경리단길 언덕 위 루프탑과 좁은 골목 바에서 음악이 흘러나온다. 중동·아프리카·남미까지 한 골목에 뒤섞인 세계음식거리에서 시작해 우사단로 도넛 라인, 경리단길 편집숍까지 언덕을 따라 훑는다. 목적지 하나를 찍기보다 거리 전체를 걷는 방식이 어울리는, 서울에서 가장 밀도 높은 이문화 산책이다.
세계음식거리에 중동·아프리카·남미 등 각국 식당이 한 골목에 몰려 다양한 시도를 원하는 사람에게 맞다
루프탑·골목 바·클럽이 저녁부터 열려 야간 동선이 풍부하다
목적지 하나보다 언덕 골목을 훑는 도심 탐험에 어울린다
앤티크 가구숍과 편집숍이 있어 구경거리가 많다
경리단길·우사단로가 급경사라 도보 부담이 있다
주말 저녁은 붐비고 소란해 한적함을 원하면 덜 맞다
주말 저녁은 인기 식당·바 웨이팅이 길어 이른 저녁이나 평일이 여유롭다. 언덕 경사가 급하니 편한 신발을 권한다. uptempo 같은 골목 바는 17시 이후 오픈·화요일 휴무 등 개별 영업일을 확인하고 방문할 것.
네이버 블로그 누적 220만여 건·카페 80만여 건 언급되는 서울 대표 상권. 다만 개별 리뷰는 노이즈가 많아 별도 평점 집계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