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만에 시민에게 열린 옛 미군기지 — 붉은 벽돌 장교숙소와 광활한 잔디밭을 도심 한복판에서 걷는다.
도심 속 넓은 잔디밭을 느리게 걷고 싶은 당신, 근현대사의 맥락이 밴 공간에 끌리는 당신이라면 — 아이나 강아지와 여유롭게 반나절을 보내기에 이만한 곳이 없어요.
다만 당신이 짧게 훑고 지나가는 관광을 원하거나, 사전신청·신분 확인 절차가 번거롭게 느껴진다면 — 그늘과 편의시설이 촘촘하지 않은 이곳은 조금 불편할 수 있어요.
100년 넘게 미군기지로 닫혀 있던 용산 반환부지가 임시로 열린 정원이다. 도심 한복판이라 믿기지 않는 광활한 잔디밭이 시야 끝까지 트이고, 붉은 벽돌의 옛 미군 장교숙소가 미국식 주택 양식 그대로 늘어서 이국적인 풍경을 만든다. 잘 정돈된 숲 생태 산책로와 분수정원 사이로 아이들은 마음껏 뛰고 어른은 느리게 걷는다. 아픔이 깃든 땅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는 서사, 그 자체가 이곳을 걷는 이유다.
100년 넘게 미군기지로 닫혀 있던 땅이 시민에게 열린 곳 — 리뷰마다 '아픔이 많지만 우리 품으로 돌아와 좋다'는 정서가 반복된다.
'도심 한가운데라 믿기지 않을 만큼 넓고 쾌적', 탁 트인 잔디밭과 정돈된 산책로가 여러 리뷰에서 반복 확인된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고 강아지와 걷기 좋으며, 곳곳에 아늑한 쉼터가 있어 북적이지 않고 차분하다.
'입장하는 게 귀찮은 것 말고는 좋다'는 리뷰처럼 사전신청·신분 확인 절차가 진입 장벽이 된다.
월요일은 휴무라 방문 요일을 확인해야 하고, 여름 물놀이터는 시즌 한정(예: 8/31까지) 운영이다.
월요일은 휴무라 요일부터 확인하고, 사전신청 후 신분 확인 절차를 감안해 여유 있게 도착하는 게 좋다. 평일 이른 오전이 가장 한적하다. 신용산역·이촌역 게이트로 접근하며, 여름엔 시즌 한정 물놀이터가 열린다.
구글 평점 4.0 / 리뷰 87건. 반복 언급: '도심 한가운데라 믿기지 않는 넓고 쾌적한 공간', '탁 트인 잔디와 잘 정돈된 산책로', '반환되어 우리 품으로 돌아와 좋다'. 네이버 블로그 1,300여 건 — 용산공원 반환부지 임시개방·지하철 스탬프투어 코스로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