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둘째 주, 인파에 치이지 않고 중랑천 둑길을 따라 벚꽃 터널을 끝까지 걸을 수 있는 서울에서 가장 긴 벚꽃길 중 하나.
번잡한 벚꽃 명소의 인파를 피해 조용히 꽃길을 오래 걷고 싶은 당신이라면, 중랑천을 끼고 계속 이어지는 이 둑길이 잘 맞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벚꽃과 함께 즐길 카페·먹거리 상권이나 한 컷 남길 대표 포토스팟을 기대한다면, 여긴 상업 시설 없이 산책로 자체가 전부라 다소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중랑천 물길을 따라 우레탄 산책로가 길게 뻗고, 좌우로 늙은 벚나무 고목이 줄지어 가지를 맞물린다. 4월 둘째 주 만개철이면 머리 위로 벚꽃 터널이 이어지고, 둑길과 하천변 산책로가 위아래 두 층으로 나뉘어 자전거와 걷는 사람이 서로 치이지 않는다. 도심 한복판이지만 유명 명소보다 혼잡도가 낮아, 현지인들이 조용히 걷는 숨은 벚꽃길로 통한다. 벚꽃이 진 뒤에도 여름 녹음과 가을 단풍·낙엽으로 계절마다 다른 빛을 입는 동네 산책로다.
중랑천을 따라 벚나무 고목이 이어지는, 서울에서 가장 긴 축에 드는 벚꽃 터널
둑길과 하천변 두 층으로 나뉜 산책로라 자전거와 보행자가 분리돼 오래 걷기 좋다
유명 벚꽃 명소보다 혼잡도가 낮아 조용히 걷기 좋은 현지인 코스
산책로 자체가 전부로, 벚꽃 뷰 카페나 먹거리 상권이 바로 붙어 있지 않다
벚꽃 시즌 4월 둘째 주를 벗어나면 평범한 하천 산책로에 가깝다
벚꽃 만개는 대체로 4월 둘째 주 — 개화 상황은 중랑천 벚꽃 실시간 CCTV로 확인 후 방문하는 게 좋다. 만개 주말엔 겸재교·장안동 일대가 오전 일찍부터 붐비니, 인파를 피하려면 이른 아침에 둑길로 걷는 걸 추천. 자전거는 하천변 길, 산책은 둑길로 나뉘어 있다.
구글 평점 4.5 (리뷰 218). 여러 후기에서 "서울에서 가장 긴 벚꽃길 중 하나", "서울 TOP급 벚꽃 산책길", "혼잡도 낮은 현지인 추천 숨은 명소"로 반복 언급. 동대문문인협회 시화전 개최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