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가장 이색적인 아보카도 커피와, 한 개로 두 사람이 나눠 먹는 아보카도 샌드위치.
제주에서 흔한 오션뷰 말고 초록 들판을 마주하며 느긋한 브런치를 즐기고 싶은 당신, 아보카도를 좋아하고 남들 안 먹어본 조합(아보카도 커피)에 호기심이 있는 당신이라면 동쪽 드라이브 길에 꼭 들를 만한 곳이에요. 반려견과 함께라면 더 좋고요.
다만 당신이 아보카도 특유의 진하고 무거운 질감을 좋아하지 않거나, 한 끼를 저렴하게 해결하려는 편이라면 여긴 샌드위치 가격이 다소 높게 느껴질 수 있어요. 시내에서 멀어 동선상 동쪽 일정이 아니면 일부러 오기엔 먼 편이에요.
구좌읍 행원리, 초록 들판 한가운데 낮게 앉은 카페다. 창밖으로 밭이 그대로 펼쳐져 방문객들은 '엘프의 집 같다'고 적는다. 시그니처는 아보카도 하나로 밀고 나간 메뉴들 — 샌드위치는 한 개만 시켜도 두 배 크기에 속이 가득 차고, 아보카도 커피는 잘 저으면 커피보다 아보카도 죽에 가까운 낯선 질감과 향으로 남는다. 사장님 부부의 친절이 리뷰마다 반복해 등장한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아보카도 커피처럼 다른 곳에 없는 이색 메뉴를 반가워하는 사람에게 맞아요.
창밖 들판을 보며 한두 시간 머무는 여유로운 카페 시간을 원할 때 좋아요.
제주에 흔한 오션뷰 대신 밭 한가운데 초록 풍경을 마주하고 싶은 사람에게 잘 맞아요.
아보카도의 진하고 무거운 질감을 좋아하지 않으면 시그니처 대부분이 안 맞을 수 있어요.
구좌읍 행원리로 시내에서 멀어, 동쪽 일정이 아니면 일부러 오기엔 먼 편이에요.
목요일은 휴무다. 샌드위치가 크니 여성 기준 2인이라면 1인 1커피에 2인 1샌드위치가 적당하다는 후기가 있다. 아보카도 쿠키는 만드는 날에만 나오니 당일 확인이 필요하다. 동쪽 드라이브·구좌 일정에 묶어 들르는 게 동선상 좋다.
구글 평점 4.4 / 리뷰 447개. "아보카도 좋아한다면 무조건 가봐야 할 곳", "여기 아보카도 커피가 제일 맛있었다", "사장님 부부 너무 친절"이 리뷰마다 반복. 세 번째·5년 만의 재방문 후기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