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빵지순례 필수코스로 꼽히는 소금빵 — 밑면이 바삭하게 버터를 머금은 갓 구운 한 개를 위해 오픈런한다.
소금빵 한 종류에 진심이고, 여행지에서 갓 구운 빵을 숙소로 데려가 느긋하게 즐기는 걸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 제주에서 빼놓기 아까운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앉아서 커피와 함께 빵을 즐기고 싶거나 웨이팅을 싫어한다면, 여긴 좌석 없는 픽업 전용에 오픈런이 필요한 편이에요. '동네빵집 평타'라는 소수 의견도 있으니 기대치는 조절하는 게 좋아요.
오전 10시 30분, 문 열기도 전에 골목엔 이미 줄이 선다. 매장은 한 번에 한두 팀만 들어설 만큼 작지만 진열대는 소금빵, 애플잠봉, 크루아상, 바질크런치로 빼곡하다. 갓 구운 소금빵은 밑면이 바삭하게 눌어붙어 버터를 머금었고, 허니버터 바게트는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해 꿀의 단맛과 진한 버터 향이 느끼함 없이 감긴다. 앉을 자리는 없다. 빵을 받아 숙소로 가져가 저녁에 순삭하는 게 이곳의 방식이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소금빵을 필두로 애플잠봉·바게트·크루아상까지 여러 소스에서 반복 호평받는 완성도 높은 라인업.
오픈 직후 갓 구워 밑면이 바삭한 소금빵, 겉바속쫄 허니버터 바게트를 그 자리에서 만날 수 있음.
아베베·베이커블 등과 함께 제주 빵지순례 동선의 기준점으로 반복 언급됨.
매장이 작아 앉을 자리가 없고 포장만 가능 — 카페처럼 머물 수 없다.
오픈 직후 줄이 길게 서고 한두 팀만 입장 가능, 웨이팅을 싫어하면 부담.
오픈(10:30) 직후 오픈런하면 갓 구운 빵과 넉넉한 재고를 만날 확률이 높다. 좌석이 없으니 숙소로 가는 동선에 끼워 넣고, 다음날 먹어도 맛있다는 평이 많아 넉넉히 사두는 것도 방법.
구글 평점 4.5 (리뷰 246개). 네이버 블로그 6,725건·카페 언급 257건으로 '제주 빵지순례 필수코스' 반복 등장. 유튜브에서 박명수가 제주 여행 중 일부러 빵 사러 온 것으로 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