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끝이 2·7인 날에만 서는 제주 최대 5일장 — 도민 물가로 귤·나물·생선을 사고, 좌판 국밥에 막걸리 한 잔.
물건을 눈으로 고르고 흥정하는 재래시장 특유의 온기를 좋아하는 당신, 관광지 물가가 아닌 도민 물가로 제주 제철 먹거리를 사고 싶은 당신이라면 딱 맞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목적 없이 예쁜 볼거리만 눈요기하려는 여행자라면, 여긴 살 게 있을 때 와야 제맛인 실용 시장이라 다소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열리는 날(2·7일)이 아니면 헛걸음이라는 점도 유의하세요.
끝이 안 보이는 통로마다 제주 나물과 갓 올라온 채소, 은빛 생선, 계절 꽃이 좌판째 쌓여 있다. 동문시장처럼 관광객을 겨냥한 곳이 아니라 제주 도민이 실제로 장을 보러 오는 곳이라, 귤 한 봉지 값부터 눈에 띄게 싸다. 시장 한켠 좌식 국밥집에서는 돼지국밥에 모둠전과 막걸리를 곁들여 만원 안팎이면 배가 부르다. 날짜 끝이 2와 7인 날에만 문을 여는 5일장이어서, 열리는 날의 붐빔과 활기가 그대로 장의 얼굴이 된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관광객용 동문시장과 달리 도민이 실제 장 보러 오는 곳이라는 후기가 여러 소스에 반복된다.
귤·나물·생선을 관광지 물가 아닌 도민가로 살 수 있다는 평이 일관적이다.
돼지국밥+전+막걸리 만원 안팎의 장터 한 상이 구체 후기로 확인된다.
목적 없이 구경만 하면 큰 볼거리는 없다는 후기가 있어, 살 것 없는 눈요기 여행자에겐 밋밋할 수 있다.
날짜 끝 2·7일에만 서는 5일장이라 일정이 맞지 않으면 헛걸음이 된다.
날짜 끝이 2·7인 날에만 열리니 방문 전 날짜 확인 필수. 오전~점심에 가면 물건이 신선하고 국밥집도 활기차다. 주차장이 붐벼도 회전이 빨라 기다릴 만하다는 후기.
구글 평점 4.2 / 리뷰 6,958개. 도민 후기에 "동문시장 말고 도민은 오일장 간다", "귤 가격이 훨씬 싸다", "제주의 삶을 생생히 볼 수 있는 곳"이 반복 등장. 네이버 블로그 누적 9만여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