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골이 아닌 고기로만 낸 맑고 담백한 육수 — 부담 없이 계속 생각나는 제주 고기국수 한 그릇.
제주에서 딱 한 그릇의 고기국수를 정하고 싶은 당신이라면 — 맑고 담백한 육수의 정석을 보여주는 곳이에요. 아침 일찍 공항 근처에서 든든하게 시작하고 싶은 당신에게도 잘 맞아요.
다만 당신이 진하고 걸쭉한 사골 국물을 기대한다면, 여긴 의외로 맑고 가벼운 편이에요. 웨이팅과 합석 없이 조용히 먹고 싶거나 오후 늦게·저녁에 찾는다면, 오후 3시면 문을 닫고 일요일은 쉰다는 점도 걸릴 수 있어요.
메뉴는 고기국수 하나뿐이다. 자리에 앉아 인원 수만 말하면 주문이 끝나고, 국물이 뿌옇게 도는 국수 한 그릇이 금세 나온다. 흔한 사골 육수와 달리 맑고 가벼운데, 고기로만 낸 듯 부담이 없으면서도 감칠맛은 사골에 뒤지지 않는다. 소면보다 굵은 중면이 육수를 머금고, 큼직하게 썰린 고기는 푸짐하고 부드럽다. 겉절이 김치가 곁에 붙고, 남은 국물에 밥을 말면 한 끼가 완성된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고기국수 하나만 파는 집 특유의 밀도 — 주문이 간단하고 음식이 빠르게 나온다
2016 KOREAT JEJU TOP 10에 오른, 제주 대표 고기국수 중 하나
흔한 사골식이 아닌 고기 위주의 맑고 가벼운 육수 — 익숙하되 다른 결
한국인·외국인 모두에게 인기라 웨이팅과 합석이 기본
오전 8시~오후 3시, 일요일 휴무 — 점심 이후·저녁엔 갈 수 없다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일요일은 휴무 — 아침·점심으로만 갈 수 있다. 웨이팅을 피하려면 오전 9시 전후가 유리(한 리뷰는 9시 반 20분 대기). 전용 주차장이 없으니 인근 유료주차장을 쓰고 식당에 말하면 주차료 1,000원을 지원받는다. 공항에서 차로 가까워 도착·출발 끼니로 좋다.
구글 평점 4.1 · 리뷰 4,445건. 2016 KOREAT JEJU TOP 10 선정(제주에서 꼭 먹어야 할 고기국수). 리뷰에 '맑고 담백한 육수' '고기 푸짐·부드러움' '밥 말아먹는 맛'이 반복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