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지면 켜지는 조명 아래, 즉석 사진 자석과 푸드트럭 야식으로 채우는 제주의 밤.
제주에서 저녁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애매했던 당신, 화사한 조명 아래 야외 테이블에서 야식 먹으며 사진 남기는 걸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부담 없이 들르기 좋은 곳이에요. 아이·연인과 함께여도 무리 없어요.
다만 당신이 조용하고 정제된 미식이나 한적한 분위기를 찾는다면, 여긴 사람 많고 푸드트럭 위주라 기대와 다를 수 있어요. 22시면 문을 닫으니 늦은 밤 코스로는 아쉬운 편이에요.
해가 지면 수목원 초입 길이 노란 조명으로 물든다. 스테이크와 막창, 치킨을 굽는 푸드트럭 냄새가 야외 테이블 사이로 퍼지고, 콩주머니를 던지는 게임 소리와 웃음이 뒤섞인다. 즉석에서 사진을 마그네틱 자석으로 찍어주는 부스, 손뜨개 인형과 앞치마를 파는 핸드메이드 소품샵이 먹거리 사이사이 자리한다. 관광지의 밤이라기보다 동네 장터의 밤에 가깝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해 지면 켜지는 화사한 조명, 'I LOVE JEJU'·달 조형물 포토존, 8분 즉석 사진 자석까지 — 사진 남기기 좋은 요소가 여럿.
막창·곱창·스테이크·치킨을 굽는 푸드트럭이 늘어서, 저녁 시간을 가볍게 채우기 좋다.
콩주머니 던지기 게임, 손뜨개 인형·앞치마 핸드메이드 소품샵까지 볼거리가 섞여 있어 돌아다니는 재미가 있다.
푸드트럭 야식 위주라 조용하고 완성도 높은 한 끼를 기대하면 어긋날 수 있다.
리뷰에 사람 많다는 언급이 반복 — 한적함을 원하는 사람에겐 부담.
해 지고 조명이 켜지는 19~20시가 가장 예쁘다. 예약은 없지만 인기 푸드트럭(본비봉5272 등)은 대기가 생길 수 있다. 22시 마감이라 저녁 일정의 마지막보다 이른 밤 코스로 잡는 게 좋다. 사진 자석은 제작에 몇 분 걸리니 여유 있게.
구글 평점 4.0 · 리뷰 2,508개. 네이버 블로그 1,083건·카페 153건으로 '제주 밤 코스'·'제주 야시장'으로 반복 언급. 리뷰에 '즉석 사진 자석 퀄리티'와 '조명 아래 야외 야식'이 거듭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