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섬이 만든 검은 모래를 맨발로 밟으며 김이 오르는 사장을 걷는 것 — 제주 시내에서 이걸 하는 유일한 해변.
북적이는 관광 해변 대신 조용히 걷고 쉴 곳을 찾는 당신이라면 — 공항에서 가까운데도 한산한, 노을과 맨발 산책이 있는 동네 해변이에요.
물놀이 인프라나 화려한 볼거리를 기대하는 당신이라면, 여긴 검은 모래밭과 산책로가 전부라 다소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화산섬이 빚은 검은 모래가 사장 전체를 덮는다. 여름 한낮이면 모래가 화상을 입힐 만큼 달아올라, 바닷물이 닿는 자리마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른다. 맨발로 그 위를 걸으며 지압하듯 몸을 데우는 사람들이 사시사철 오간다. 유명세가 덜해 성수기를 빼면 늘 한산하고, 해질 무렵 사장을 물들이는 노을이 특히 곱다.
평범한 모래사장과 달리 화산 현무암이 부서진 검은 모래가 사장 전체를 덮어, 여름엔 김이 오를 만큼 달아오른다.
뜨거운 검은 모래를 맨발로 걸으며 몸을 데우는 걷기 운동 코스로 주민들이 사시사철 찾는다.
삼양에서 화북포구로 이어지는 해안도로가 걷기 코스로, 성수기를 빼면 늘 조용하다.
물놀이 시설이나 화려한 관광 콘텐츠는 없고, 검은 모래밭과 산책로가 중심이라 활동적인 여행자에겐 심심할 수 있다.
한여름 검은 모래는 맨발이 벌겋게 달아오를 만큼 뜨거워 주의가 필요하다.
해질 무렵 노을이 가장 곱다는 평이 많다. 여름 한낮 맨발 걷기는 모래가 화상을 입힐 만큼 뜨거우니 주의. 제주공항에서 걸어서 약 2시간, 차로는 가깝고 주차장·편의점이 있다. 원당봉·삼양포구가 인근이라 걷기 코스로 묶기 좋다.
구글 평점 4.2 · 리뷰 1,387건. 리뷰에 '검은 모래', '맨발 걷기', '저녁 노을', '유명세 덜해 조용함'이 반복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