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보말칼국수의 기준점 — 손칼국수 면에 보말 국물, 전복과 미역이 들어간 단 하나의 메뉴.
제주 바다 재료의 담백한 국물, 간을 덜한 슴슴한 맛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 보말칼국수의 기준점을 만나러 가볼 만한 곳이에요.
간이 확실하고 자극적인 국물을 원하거나 웨이팅을 못 견디는 당신이라면, 여긴 싱겁게 느껴지고 줄도 긴 편이에요.
메뉴는 보말칼국수 하나로 끝난다. 제주 바다에서 캔 보말을 우려낸 국물에 손으로 민 칼국수 면을 말고, 건더기로 전복과 미역이 들어간다. 간은 세지 않다 — 재료 본연의 맛을 앞세워 슴슴하게 내는 집이라, 콩나물을 얹고 무말랭이백김치를 곁들여 먹는 게 이 집의 방식이다. 벽에는 다녀간 사람들의 사인이 빼곡하고, 오픈 전부터 번호표를 받으려는 줄이 늘어선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보말칼국수 하나에 집중해 손칼국수 면과 보말 국물, 전복·미역 건더기로 완성한다
제주 바다에서 캔 보말을 우린 국물 — 대정 모슬포권의 로컬 한 그릇
간을 덜한 재료 중심의 국물, 콩나물·백김치를 곁들이는 로컬식 먹는 법
소금을 더해야 간이 맞는다는 리뷰가 반복 — 자극적 국물을 원하면 심심하게 느껴진다
오픈 시간에 맞춰 번호표를 받아야 할 만큼 줄이 길다
예약이 안 되고 줄이 길어, 11시 오픈에 맞춰 일찍 가 번호표를 받는 게 안전하다. 수요일 휴무. 국물이 슴슴하니 테이블 소금으로 취향껏 간을 맞추고, 콩나물을 얹어 먹어 보는 걸 권한다.
구글 평점 4.1 / 리뷰 1,369건. 리뷰에 "제주 보말국수 탑 티어", "먹어본 보말칼국수 중 최고" 등 반복. 다만 "간이 슴슴/싱겁다"는 호불호도 함께 반복됨. 벽면에 방문객 사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