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산이 아닌, 직접 양식장에서 기른 제주산 전복으로 낸 돌솥밥과 삼삼한 뚝배기.
제주에 왔으니 완도산 말고 제주산 전복을, 조미료보다 재료 본연의 맛을 보고 싶은 당신이라면 — 양식장을 직접 운영하는 이 집의 삼삼한 보양식이 잘 맞는 곳이에요.
간이 확실하고 진한 맛을 좋아하거나 조용하고 세심한 응대를 기대하는 당신이라면, 여긴 심심한 간에 관광지다운 분주함과 응대 아쉬움이 종종 지적되는 편이에요.
애월 한담해변에서 차로 몇 분, 대부분의 제주 전복집이 완도산 양식을 쓰는 것과 달리 이곳은 직접 전복양식장을 운영해 제주산 전복을 낸다. 간판 메뉴인 전복돌솥밥은 뜨거운 돌솥 바닥에 눌은 누룽지와 함께 고소한 전복이 듬뿍 올라가고, 전복뚝배기는 삼삼하게 끓여 재료 본연의 맛을 앞세운다. 조미료를 세게 쓰지 않아 간이 심심하다 느낄 만큼 담백하고, 여기에 고등어구이가 서비스로 딸려 나온다. 관광지답게 낮에는 붐비고 소란한 편이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완도산 양식이 흔한 제주에서 직접 양식장을 운영해 제주산 전복을 낸다.
전복돌솥밥·뚝배기·물회에 고등어구이까지, 제주 해산물 보양식을 담백하게.
조미료를 세게 쓰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을 앞세운 심심한 간.
간이 삼삼해 진하고 확실한 맛을 원하면 '별다를 것 없다'는 평도 있다.
낮에 붐비고 소란하며, 외국인 종업원 설명 부족 등 응대 아쉬움이 반복 지적된다.
라스트오더가 19:00로 이른 편이니 저녁은 서두르는 게 좋다. 한담해안산책로·애월카페거리와 가까워 산책·카페 코스와 묶기 좋고, 앞 주차장이 넓어 한담해변 주차난을 피할 수 있다.
구글 평점 4.2 (리뷰 643개). 여러 리뷰·블로그에 '제주산 전복 직접 양식', '고소한 전복돌솥밥', '고등어구이 서비스', '넓은 주차장'이 반복 등장. 애월 여행 코스·호텔 주변 맛집 가이드에 꾸준히 언급.